여야는 국정감사 14일차인 2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문제를 놓고 공방전을 이어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탕후루로 인한 국민 건강권을, 국토교통위원회에선 인천·김포공항 안전 우려를 지적하는 여야 질의도 쏟
오늘(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가 진행되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대상 국감이 마무리된다. 종감 역시 그간 이어진 전기요금·공기업 비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작 중요한 정책 검증은 실종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정치권 및 관계부처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후 북미 배터리 시장을 거점으로 캐나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협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날 방한 중인 캐나다 사절단 대표 마크 샨(Mark Schaan) 혁신과학경제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라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유권자 10명 중 6명은 국정운영 기조에 변화가 없을 거라고 봤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중 국회 상임위원회(상임위) 출석률이 가장 낮았다고 25일 밝혔다.이에 안 의원 측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로 상임위에 출석할 수 없었다"며 남은 기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경실련은
절도 혐의로 선고유예를 받은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방금 김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고 보고했다.한정애 복지위원장은 앞서 "사회적으로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강원도 속초 인근 해상으로 들어와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과 관련해 부실 감시·경계 논란이 일었다. 군 당국은 이례적으로 시간대별 대응 조치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이날 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중간에 특별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들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은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군 당국은 속초 동해상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해당 인원들은 남성
베트남에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했다.외교부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 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지프차량이 급류에 휩쓸렸다.사망한 우리 국민은 남성 2명 및 여성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경찰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시민언론 더탐사' 대표인 강진구(56)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다만 같은 혐의를 받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을 적용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임 기간 한미 동맹이 강화한 반면, 한국 경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기조 희생양이 됐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강화된 한미 동맹과 함께,
여야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 상황을 놓고 설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이 대표가 연루돼 있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 등을 놓고 검찰 수사의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이 '자푸라 가스플랜트 사업'에서 24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 또 도시계획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가상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사업도 사우디측과 계약이 성사돼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 1호가 탄생했다
23일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당은 김동연 지사의 법카 관련 발언을, 야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한 입장을 각각 추궁하며 시작부터 신경전을 벌였다.그러나, 오후 질의에서는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며 별다른 정쟁없이 국감이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 "개인적 판단으로는 부동산원의 통계조작이 분명하다"고 했다.김 사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의 "단도직입적으로 통계조작이냐, 감사원의 감사조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