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를 두고 책임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파행 책임이 전라북도와 문재인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 등을 요구했다.국민의힘은 잼버리 대회 부실 사태에 대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한 논란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어지자 서울중앙지법이 우려를 표명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강진구·박대용·안해욱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강진구·박대용·안해욱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1일 서
외교부는 르완다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폴 카가메(Paul Kagame) 르완다 대통령을 면담하고, 한국 정부의 대아프리카 협력 비전과 양자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박 장관은 카가메 대통령에게 10년 만에 한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휴가에서 복귀한 뒤 계속해 민생 메시지를 내놓고 있지만 민주당 혁신위원회 논란과 이 대표의 백현동 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는 모양새다.이 대표는 지난 7일 일주일 간의 휴가에서 복귀한 뒤 계속해 민생행보에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전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의원의 구속기간을 오는 2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가리키며 공세적인 전쟁 준비를 지시한 것을 두고 "작년 김여정의 '서울 과녁' 발언에 이어 서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참을 수 없는 망언이자 중대한 평화 위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오 시장은 11일 자신의
지난 6월 출범한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경력경쟁채용으로 직원 62명을 새로 선발했다.외교부는 10일 4급 5명, 5급 15명, 6급 13명, 7급 25명, 8급 2명, 기록연구사·사서 각 1명 등 재외동포청 경력경쟁채용 최종 합격자 62명을 발표했다.합격자는 국가·
한국,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10일(현지시간)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알바니아, 대한민국, 일본에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위반 사항에 관한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가 시민단체의 공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시민단체 선진화 특위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 공익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현 국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해체했지만 혁신위가 쏘아올린 대의원제 폐지가 퇴행 논란에 휩싸였다. 텃밭인 호남 지역 외에 비우호 지역인 영남권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대의원제 폐지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 민심을 대변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여론을 왜곡
북한 전문여행사 '고려투어스'가 북한이 곧 공식적으로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는 정보를 여러 경로로 입수했다고 밝혔다.11일 고려투어스는 블로그에 "복수의 소식통(모두 북한사람)에 따르면 국경 개방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게 대체적인 의견"이라고 밝혔다. 단 "공식 날짜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을 놓고 사건 이첩에 대한 항명 혐의로 보직해임된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11일 국방부 검찰단 수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박 대령은 이날 검찰단 출석에 앞서 배포한 입장문에서 "오늘 저는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명백히 거부한다"며 "국방부
10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에서 한인 교민의 자녀가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대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괴한은 7시간 만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11일 "필리핀에서 우리국민 1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공관은 사건
올해 상반기 나라살림 적자가 83조원까지 불어났다. 국세수입이 40조원 가까이 덜 걷히면서 정부가 예상한 올해 연간 적자 규모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8월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세수입은 178조5000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