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충북도의 의료법인 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청주병원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이성기)는 3일 청주병원이 충북도를 상대로 낸 의료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가처분 효력은 본안 1심 선고일부터 30일이
경찰이 돈봉투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정우택 전 의원과 의혹 제보를 사주한 정치인 2명을 검찰에 넘긴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 전 의원을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정 전 의원에게 돈을
충북 청주시가 원도심 내 건축물 높이 제한을 대폭 완화한다.2022년 2월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 속에 한범덕 전 시장이 원도심 경관지구를 도입한 지 2년 7개월 만이다.이범석 시장은 지난해 4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원도심 내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의 용적률을 우선적
충북도가 빈집, 폐교, 양조장 등 농촌지역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업사이클링(Up-Cyling)해 농촌 체험이나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주시설 등으로 활용한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농촌지역에서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유휴시설을 업사이클링해 귀농귀촌 수요 창출을 위
충북지역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 이내 임시숙소가 제공된다.도는 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 이내로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긴급주거지원 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도는 이에 따라 스토킹 피해자 긴급보호를 위한 임시숙소 2곳을 여성긴
충북 충주경찰서는 국도 19호선 원주→충주 일부 구간에 대한 속도위반 구간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간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곳은 소태면 구룡나들목부터 엄정면 서곡교차로까지 8.1㎞ 구간이다.구간 단속 카메라 설치 예산 확보와 3개월 시범
22대 총선 당시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해 유포한 5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53·여)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10일 오후 3시50분께 청
전문의 일괄 사직으로 문 닫을 위기에 놓였던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이 파국을 면했다.지난달 31일 충북도와 충주시에 따르면 8월을 끝으로 병원으로 떠나기로 했던 응급실 전문의 7명 중 2명이 잔류하기로 했다.인력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이 병원 응급실은 9월부터 평일만
충북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내년도 정부에산에 관련 사업비가 반영돼 내년 9월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맞춰 조기 개통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5년 정부예산안
충북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6건이 적발됐다.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까지 지역 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665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채소류 4건, 서류(마)와 허브류(고수) 각 1건이 잔류농약 허
외국산 돼지고기 1만5000여㎏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식당 업주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음식점 업주 A(5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
올해 2분기 충북지역의 대출 증가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대출) 잔액은 64조207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6136억원 증가했다.분기별 증가폭은 올해 1분기(1599억원)에 비해
충북의 중소기업이 9월 경기 전망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29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141개 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8로 전년 동기 대비 1.2 포인트 하락했다.월별 하락세는 3개월 만에 멈췄으나 비관세는 벗어
20년 넘게 방치된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에 청주형 랜드마크 타워를 올리자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당초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건립 계획에서 공공 문화시설과 민간 상업시설이 결합된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는 방안으로 밑그림이 바뀌었다.28일 청주시의 의뢰로 국정원 부지
충북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와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 대상지의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와 가좌리에서 후기리로 행정구역을 단일화한다.청원구 사천동, 주중동, 오동동, 정상동 등 4개 동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