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10년만인 2023년 3만8037명으로 전년보다 179명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1969년 무안군에서 분군(分郡)된 이후 2003년, 2006년, 2010년, 2013년을 제외하고는 지속되던 인구 감소 추
전남 신안군 만재도 인근 해상에서 10명이 탄 낚시어선이 좌초됐으나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했다.1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7분께 신안군 만재도 서방 해상에서 진도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경비함정과
전남도립대학교는 지역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1일 국립목포대학교와 대학 통합을 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두 대학은 2025년 2월 28일까지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공동 대응 등을 추진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예산 37억 4600만 원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검
가상화폐(가상자산) 상장과 시세조작 사건에 연루돼 출국이 금지된 40대 피의자의 밀항을 도운 알선 총책이 해경에 붙잡혔다.목포해양경찰서는 밀항을 알선한 혐의(밀항단속법 위반)로 60대 알선 총책 손모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오전 부산에서 붙잡힌 손씨는 가상자산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남 목포와 신안, 무안 통합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목포포럼은 8일 공동선언문을 통해 "근대사에서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은 가장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지역임에도 반 세기 동안 행정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미래 발전마저
염전 노예 실체를 확인하겠다며 전남 신안군을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가 검찰로 넘겨졌다.신안경찰서는 염전 노예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지역민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명예훼손)로 유튜버 A씨를 지난 10월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23년 12월 8일부터 올 1월 1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 ‘섬 겨울꽃 축제’에 2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1004섬 분재정원을 찾은 총방문객 수는 15만 명으로, 12월부터
세월호 참사 10주기 새해를 맞은 2일 유족이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찾아 정부의 비협조 속 참사 원인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철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정의당은 이날 목포신항만 세월호 선체 앞에서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전남도가 호남선의 상징 목포역 광장에서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펼쳤다.전남도는 새해 1일 오전 12시30분까지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시, 신안군과 함께 '카운트다운! 전남 2024' 행사를 개최했다.이벤트가 진행된 목포역은 일제 강점기를 포함한 110년 애환의 역사를
전남 신안군은 국토의 최서남단 가거도에서 ‘겨울딸기’가 한겨울 북풍과 한설에도 대규모로 서식하고, 열매 맺는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꽃은 초여름부터 9~10월 피고, 열매는 가을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라고 한다.겨울딸기의 줄기는 서지 않고 기는 듯 자라
전남을 고향으로 둔 전국 각지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 사랑'을 한마음으로 힘껏 응원했다.전남도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지역 고향사랑 기부금 100억원 달성을 축하하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전남 한마음 고향사랑 응원대회
전남 신안군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27일 신안군에 따른 전날 신안군청 1004회의실에서 새롭게 가입한 나눔리더 33명과 함께 두 번째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나눔리더'는 공동모금회 나눔리더 기부 프로그램으로, 10
전남 광양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1분께 광양시 금호동 한 선착장 앞바다에서 숨진 채 떠 있는 40대 남성 A씨가 산책 중인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의 신체에서 이렇다
말다툼을 벌이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해양경찰관에게 법원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김태준 부장판사)는 21일 살인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해양경찰관 최모(30)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