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민수 국세청장·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5·18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8일 "편향된 역사인식 공직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들은 "윤 대통령은 지난
서울 신림역 등지에서 잇따른 무차별 흉기 난동을 흉내 내며 장난삼아 협박성 게시글을 올린 이들에게 유죄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특수협박·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현역 장병 A(21)씨에게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차관급 정무직 인선 발표 시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사진=대통령실 제공)광주시는 7일 입장문을 통해 "강 국세청장 후보자는 석사
광주 서구 서창·매월동 주민들이 거주지 주변에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설 것을 우려하며 삭발식 등 집단 행동에 나섰다.광주시는 후보지로서 '적합' 여부조차 결정난 것이 없다며 조만간 주민들과 대화 자리 마련 뜻을 밝혔다.서창·매월 소각장 반대위는 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
소송에 휘말렸다고 거짓말하고 지인으로부터 억대 금전을 빌린 뒤 잠적한 50대 여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인 60대 B씨에게 3
높은 이자로 불법 대출을 한 뒤 상환을 독촉하며 협박을 일삼은 5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형사1부(허성환 부장검사)는 대부업·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2)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무등록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적발된 마약사범 수가 5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대검찰청 '2023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동안 광주·전남에서 검찰에 입건된 마약류 사범은 1505명(광주 843명·전남 662명)으로 집계됐다.최근 5년 사
광주시는 지역 유일의 연탄 생산공장이었던 남선연탄이 지난 4월 폐업하면서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가격 인상분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광주지역 연탄사용 취약계층은 712가구로 이들은 정부로부터 가구당 최대 54만6000원을 지원받고 있다. 광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모 노인복지센터 운영부장 A(39)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광주 서구 소재 복지 법인 명의 계좌에서 총 44차례에 걸쳐 6698여 만원을 빼돌린
광주에서 필라테스 업체 대표가 할인을 내세워 회원을 모집한 뒤 돌연 폐업해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는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광산경찰서와 북부경찰서는 2일 필라테스 업체 수강생들이 폐업 통보 후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는다며 30대 여성 A씨를 사기 혐의
최근 광주 지역의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였다. 교사 단체는 교권 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광주지부는 2일 성명을 내고 "이번에 벌어진 중학교 사건에서도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과 학교 측의 초기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할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광주에 문을 열었다.광주시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공식 개소하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치유센터는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에 총 107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걸음이 느린 노인이나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할 경우 파란색 보행신호등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횡단보도 시스템이 광주에 설치됐다.광주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 6월 한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
'보도방' 이권 다툼에서 비롯된 흉기 살인 사건 여파로 경찰이 광주 도심 유흥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나서자 보건증(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요가 폭증했다.일부 보건소는 보건증을 발급 받기 위해 업무를 개시하기 전 미리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지
광주·전남 현직 소방관들의 음주운전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전남 영암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광주 서구 유촌동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