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들은 '전동킥보드'를 지역 교통 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이동수단으로 지목했다. 또 사회적 약자 대상 폭력·아동학대·스토킹·교제 폭력이 없어져야 한다고 답변했다.18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 1000여명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의대 증원 관련 전국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선 18일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의 집단 휴진 동참이 현실화됐다.광주·전남 권역 상급종합병원 중 한 곳인 전남대병원은 이날 외래 진료 예정이었던 교수진 87명 중 26명(29.8%)이 휴진하고 있는 것으로
광주시가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설치 지역 선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입지 후보지로 압축된 3곳의 주민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지난달 쓰레기 소각장 후보지로 서구 매월동·북구 장등동·광산 삼거동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전 쓰러져 숨진 살인미수범의 사인에 대해 '외부 자극에 따른 급성심장사가 고려된다'는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직접 사인이 테이저건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배제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장비 자체 안전성을 둘러싼 갑론을
'황제 노역' 논란 이후 해외에 머물며 조세포탈 재판에 5년 가까이 나오지 않은 대주그룹 허재호(82) 전 회장이 법정에 또 안 나왔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14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불구속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의 잇따른 공사 유찰과 예산 문제 등으로 개통시기 연기가 불가피하다면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공개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기 전문위원은 13일 2023년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예고한 전면 휴진에 호남권 상급종합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모두 동참키로 했다.전남대 의대·전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11일부터 이틀 간 벌인 설문조사 결과 참여교수 79%가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하루 전면
준공 승인이 난 광주 동구 한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가 대거 발견돼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다.12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금남로에 99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에 대해 지난 4월25일 준공을 승인했다.이후 지난달 31일 사전 입주가 시작됐지만 해당 아파트에서 다수의
"선생님, 잠시 접객원 보건증 있는지 확인 좀 하겠습니다."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지 닷새째인 지난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쌍암동 번화가 일대에 제복을 입은 경찰 무리가 등장했다.시민들은 거리에 나타난 경찰들을 보며 "오늘 무슨 날이냐"
5·18민주화운동의 항쟁 의의와 오월정신을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청년교사 연수에 105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5·18을 경험하지 못한 1990년대 이후 태어난 교사의 참가 비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젊은교사'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18
광주시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에게 지원했던 '학부모 오전 10시 출근제'를 전학년으로 확대한다.광주시일가정양립본부는 초등 1학년 학부모 '오전 10시 출근제 지원 사업'을 초등 전체 학년으로 늘려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사업 지원 대상은 기존 150건에서 300건으
일본이 태평양 전쟁 당시 남태평양 밀리환초에서 벌인 조선인 강제노역 피해자 학살 사건과 관련, 피해 규모를 뚜렷하게 파악하고 재조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태평양 전쟁 당시 남태평양 밀리환초에서 일어났던
3년 전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에서 일어난 철거 건물 붕괴사고로 세상을 떠난 9명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수됐다.추모식에 모인 희생자 유족들은 미어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멈추지 않는 눈물을 연신 닦아냈다. 추모객들도 엄숙한 표정을 유지한 채 저마다의 방식으로 '학동 참사 3
광주 동구의회가 최근 다녀온 국외공무연수가 외유성 의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타지역 기초의회가 다녀온 뒤 작성해 제출해 낸 보고서를 베끼기까지 한 사실이 들통났다.5일 광주 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동구의회는 지난 4월25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구비 350
자신의 실적을 올리고자 정비업자와 짜고 허위 교통사고를 접수하는 등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보험사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사문서 위조·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보험사 직원 A(40)씨에게 징역 1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