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내놓은 가운데 시행 첫 날 7만명이 넘는 이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약 7만1000명이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
서울시가 '경의선숲길공원' 부지 사용료를 놓고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철도공단과 벌인 420억원대의 소송전 1심에서 승소했다.서울시는 국가철도공단이 경의선숲길공원에 부과한 변상금에 대한 3년여 간의 재판 끝에 변상금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서울행정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26일
정부와 서울시가 서로의 소유권이 얽혀 활용이 어려웠던 545억원 규모 국유지와 시유지 교환을 추진한다. 국유재산인 중랑물재생센터 부지와 시유재산인 동장경찰서 청사 등을 맞교환해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기획재정부와 서울시는 25일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국·공유재
국내 최초의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 될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23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시는 이날부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1호선은 서울역~청량리역),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실물카드는 3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신생기업의 1년 후 생존율은 93.7%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업의 1년 차 평균생존율 64.1%와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최근 5년 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생존율 조사
서울 강서구는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서울 5호선 연장사업 조정안'에 대해 존중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및 방화차량기지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을 촉구했다.대광위는 이날 김포시에 7개역, 인천시 검단에 2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 특별채용' 혐의 항소심에서도 교육감직 상실형을 받은 가운데. 교육계는 보수와 진보 성향에 따라 분열된 반응을 다시 보였다.서울시교육청의 레임덕(권력 누수)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교권침해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대책 추진을 위해 법원이 최종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만 동의해도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진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이 가결됨에 따라 '정비계
서울시는 올해 추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 500가구 모집을 실시한 결과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신청한 가구는 가족돌봄청년 538가구, 저소득 위기가구 9659가구 등 총 1만197가구다. 최
집을 나서 병원 진료를 받고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안심동행서비스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건(2023년 12월 기준 2만9181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감소하면서 인구 대비 자동차 수가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도심 진출입 차량에 따른 교통체증이 심하고,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졌다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15일 서울시의 '2023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서울 남산 1호, 3호 터널의 외곽(강남)방향 혼잡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도심방향은 기존과 같이 2000원의 혼잡통행료를 징수한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방향 혼잡통행료 징수는 이날이 마지막이다.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원래 양방향 통행
뇌물 수수로 정직 처분을 받고도 반성은 커녕 또다시 직무 관련자와 수차례 국내·외 골프여행을 다니며 뒷돈을 받아 챙긴 서울시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병가 또는 공가 내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거나 허위로 시간외근무수당을 따간 공무원들도 수두룩 했다.감사원은 11
서울 송파구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개발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구는 관내 서울시각장애인 복지관 이용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실외구간 대상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연구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에 공모
'연습생'이라는 특수 신분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야 하는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과 중도 포기자를 서울시 차원에서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서울시의회는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