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통 조직과 온라인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전국 각지에 '던지기' 수법으로 각종 마약류를 유통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마약류 불법 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5년에 벌
전남 장성의 한 카라반 판매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해 경찰에 거짓 신고한 직원이 쇠고랑을 찼다.전남 장성경찰서는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장성군의 한 50대 카라반 제조·판매업체 사장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편법으로 설립, 44억대 요양급여를 빼돌린 한방병원 운영진들이 징역형이 내려진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한 30대 친모가 산후우울증 등 심신미약 상태에서의 범행으로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처를 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31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체형 교정 마사지를 하다가 여성 손님을 추행한 마사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영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은 마사지사 A(46)씨의 항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의원 8명이 30일 국회 개원을 앞두고 광주시민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원팀'으로 뭉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의원 8명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민주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엽적인 이익이 아닌 광주지역
막대한 채무와 경영난에 내몰리자, 진료기록부 조작으로 보험 급여를 빼돌리고 빌린 돈도 갚지 않은 병원장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의료법·국민건강보험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2년 6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영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가 구속됐다.광주지법 영장전담 김희석 부장판사는 2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장은 "도망할 우려가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결핵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특히 65세 이상 환자 비율이 6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29일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에 따르면 2023년 호남권 고령층의 결핵 환자 발생률은 10만명 당 44.6명으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뒤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28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3)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검사 측 공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레이저 제모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얼굴에 화상을 입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28일 A(57)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5월27일 광주 지역 피부과에서 환자 B씨의 얼굴에 제모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확정되면서 의료계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전국 동시다발 정부 규탄 촛불대회에 동참한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부터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자신이 판매하는 화장품이 의학적 효과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과장 광고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기농 제품 제조업체 대표 A(36)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전남지구 청년회의소가 24일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완수를 다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민슬기 회장은 성명를 통해 "30여 년 간 염원했던 국립 의대 설립의 길이 드디어 열려 열악한 의료현실에서 벗어날 기회를 갖게 됐다"며 "국립 의대 설립은 단순한 의료기관 설립을 넘어
서울로 진출한 광주·전남 지역 인재를 위한 남도학숙이 30년동안 1만7000여명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남도학숙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기탁한 성금 등으로 문을 열었는데 올해로 개관 30년을 맞았다고 24일 밝혔다.남도학숙은 1994년 서울시 동작구에 동작관을 개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