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한 1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윤중렬)는 25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6)군에게 징역 장기 5년, 단기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살인은 소중하고 절대적 가치를 지닌 사람의
50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가대표 복싱선수가 중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5일 오전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22)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지난해 1월4일 인천 미추홀구의 자택에서
충북 증평군이 증평 100년의 미래를 그릴 혁신적인 행정조직 구축에 나섰다.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민관 합동 조직관리 TF' 위원 위촉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군은 비효율적인 기구·인력은 정비하고 핵심 분야로 재설계해 생산성 높은 조직을 구현하기로 하
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김영환 지사의 대표적 공약인 의료비 후불제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전담부서 신설이 핵심이다.22일 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관련 '시행규
지난 10일과 11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호우피해 347건 중 245건을 조치 완료하고, 102건을 복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지역별로는 흥덕구(39건) 92.3%, 서원구(29건) 75.8%, 상당구(255건) 6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이 새롭게 조성된다.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국비 150억원 등 총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산단 내 재생지구(635만6000㎡)의 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17일 김영환 충북도시자를 만나 '2050탄소중립' 정책을 도정 최상위 목표로 삼고 추진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이날 단체는 김 지사와의 면담에서 ▲신규산업단지(탄소배출원) 조성 전면 재검토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추진 ▲숲과 녹지 보전대책 수
사내 이사 겸직 논란을 빚은 충북 청주 출신의 대통령실 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들어 채용된 박모 행정관은 이날 대통령실에 사표를 냈다.박 행정관은 대통령실 행정관에 임명되기 전인 지난 5월 말 청주의 한 택시회사
충북 진천경찰서는 12일 신혼부부를 상대로 전세사기를 저지른 일당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 수사 결과 H(45)씨 등 2명은 전세보증금과 매매대금에 차이가 없는 이른바 '무자본·갭투기' 빌라를 소개받아 집주인과 매매계약을 했다.이어 피해자와 전세계약
충북 청주시가 지난 10일 침수 피해를 입은 복대동 아파트 일대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의 공기를 앞당긴다.12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복대동·비하동 일대에 추진 중인 '석남천 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이 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439억8800만원을 들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를 가까이에서 보좌할 경제부지사, 정책·정무특보 등의 인선 작업에 들어가면서 출자·출연기관장의 물갈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지방선거에서 도지사가 바뀌면 대부분 기관장이 스스로 물러났으나 최근에는 자리를 지키기 위해 버티는 추세다.김 지사의 보
충북에 내리는 집중호우 영향으로 충주댐 수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수문 방류량을 늘렸지만, 유입량 또한 증가해 오전 대비 수위가 1m 더 올랐다.10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충추댐 수위는 133.9m로 오전 수위(132.94m) 대비 약 1m 상승했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도내 아파트고객을 대상으로 전기 절감량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에너지캐시백’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에너지캐시백’은 전기를 이웃 보다 아껴쓰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에너지절약 인센티브 제도이다.한전은 2~5월 충북 진천군, 세종특별자
충북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올해 상반기 도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위법 행위 근절에 나선 결과 총 643건을 적발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분야별 적발 건수는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등 도로·차량·운행 분야가 428건으로 가장 많았다. 불법
충북 청주시가 악취 발생지인 송절동 백로서식지를 말끔히 정비했다.이범석 시장과 시 공무원,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은 9일 송절동 백로서식지와 주변 일대에서 백로 분비물과 오염된 나뭇가지·사체 등을 수거하고, 자동식 분무기로 둥지 내부를 소독했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