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변 국가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제한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했다.24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3일 곡물수출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육상을 통한 유럽 수출 제한 해제를 주장했다.젤렌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흑해곡물협정에서 러시아 측에 보장하기로 한 모든 합의가 이행되면 협정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부 관리들과의 회의에서 그간 러시아에 대한 합의가 이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미국 백악관이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 이등병의 월북 동기 및 신변 파악 등과 관련해 아직 새로이 파악된 게 없다고 밝혔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현지시간) 온라인 브리핑에서 킹 이등병의 월북
북한이 19일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한번 도발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19일 3시30분경부터 3시46분까지 북한이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북한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이뤄진 미군 구성원의 월북을 공식 확인했다.오스틴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방위연락그룹(UDCG) 화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견학을 하던 우리 군인 중 한 명이 고의로 허가 없이 군사분계선을 넘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7일 미국이 주한미군 철수를 제안해도 대화를 시작할 조건으론 부족하다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처럼 말했다.김 부부장은 "가상적으로 조미(북미)대화가 열린다고 해도 현 미행정부가 협상탁우에 올려놓을
영국이 일본 주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12번째 공식 회원국이 된다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유럽 국가 중 첫 가입으로, 아시아·태평양 경제블록은 유럽까지 확장하게 된다.보도에 따르면 CPTPP 11개국은 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 3개월 만에 최소폭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가 원하는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는 않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달 CPI는 전년 대비
올해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수입이 크게 줄면서 5월까지 걷힌 총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대응 사업 축소로 총지출이 55조원이나 넘게 줄면서 나라살림 적자 규모는 전년보다 19조원 가까이 개선된 52조5000억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이자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출범했다.12일(현지시간) 미국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13일 북한은 전날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4월 최초로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발사 현장을 시찰한 사진도 공개했다.이날 노동신문은 "7월12일 미사일총국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핵심무기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 시절 미국이 북한과의 핵전쟁에 대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폴리티코는 11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고문이었던 마일스 테일러의 출간 예정 저서 '역타격: 트럼프 재선에서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한 경고'를 인용해 이같이
11일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하나의 폭탄에 작은 폭탄이 여러개 든 폭탄)을 지원하기로 한 미국을 향해 "평화도살자로서의 정체를 다시 한번 스스로 드러내보였다"고 비난했다.최 외무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나는 위임에 따라 우리
미국에서 네일숍을 털려고 들어간 강도가 아무도 겁먹지 않고 태연하게 대응하자 휴대전화 1대만 집어 들고 뻘쭘하게 상점을 빠져나오는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 시간) USA 투데이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네일숍에 들이 닥친 강도가 “꼼
메어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0일(현지시간) 연말까지 앞으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공산이 농후하다고 밝혔다.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날 워싱턴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