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로스'로 불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75 감염 환자가 충북에서 처음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충북도는 도내 거주 30대 외국인 A씨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4일 인천에서 BA.2.75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 부지에서 선조들의 거주 흔적이 발견됐다.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가좌리 일원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 부지에서 고려~조선시대 유물 168점이 출토됐다.재질별로는 석기 3점, 금속 9점, 토도 131점, 와전 25점이 나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탓에 기업들이 속속 긴축 경영에 나서면서 충북의 대규모 투자, 고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대기업 투자 유치가 보류되거나 취소되고 있다.고환율, 고물가 등 비용 압박이 커진 데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부담까지 겹쳐 경기 불확실성이 한동안 지속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는 21일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동결, 2023년 공무원 보수 7.4% 인상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단지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임금동결을 일방적으로
20일 오전 6시17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17번 국도에서 A(58)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뚫고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오던 B(57)씨의 승용차를 충돌했다.B씨의 차량을 뒤따르던 화물차 등도 잇달아 부딪혀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김영환 충북지사가 내년부터 매월 10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도내 11개 시·군과 재원 분담 등을 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정부가 약속한 양육수당 성격의 부모급여 도입이 논의 중이기 때문이다.내년 본예산 편
충북 청주시 사모1구역 뉴젠시티 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가칭)는 20일 법원에 "피해 조합원 340명의 마음을 헤아려 사기·횡령으로 기소된 조합장과 관계자 6명에게 엄중한 처분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비대위는 이날 청주지법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깡통전세’ 사기 방법으로 10억원 상당을 받아 낸 임대업자, 건축업자, 공인중개사 등 5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빌라 임대업자 A(5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또 A씨와 같은 혐의로 재판에
성추행 피해 후 사망한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공군 부대에서 또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공군은 19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모 간부가 영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공군은 이어 "공군 수사단과 민간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합동으로
태국에서 12.5㎏ 상당의 신종 마약을 대량 밀수해 판매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인 A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1월께 태국에서 신종 마약의 일종인 '크라톰(Kr
충북 단양 도담삼봉 건너편 도담리 유휴지에 사계절 꽃 정원이 조성된다.단양군은 단양읍 도담리 목공예소에서 '도담리 저수구역 명소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전날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김문근 군수는 사업 추진 목적과 개요, 추진 일정 등을 설명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둥지를 트는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TP) 일반산업단지의 전체 면적이 넓어진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오창TP 일반산단이 애초 149만3630㎡에서 199만5937㎡로 50만2307㎡(33.6%)가 늘어났다.이 중 산업시
지구대 화장실에 설치한 몰래카메라로 동료 여경을 불법촬영하고 성추행까지 한 전직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
충북 청주시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이 또다시 내홍에 빠졌다.전 조합장이 거액의 조합비를 유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데 이어 새 임원진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후보자 매수행위에 대한 진실 공방이 불거졌다.사직2구역 전 영업본부장 A씨는 1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
충북도의회 최정훈(국민의힘·청주2) 의원은 13일 KTX 세종역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KTX 오송역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협력·공조해야 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