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들이 검찰에 송치됐다.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9일까지 접수된 사건은 469건이며, 수사대상자(피혐의자)는 192명으로 이 중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다만 혐의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이민영 박성규 박사 연구팀이 광신호 증폭용 바이오센서 나노소재를 기반으로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세계 최고 수준인 0.000000001%까지 초고민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팀은
가덕도신공항 완공이 1년 늦춰지고 공사 참여 업체도 상위 10대 건설사 3개로 늘어난다. 다만 공항 개항은 2029년 말 그대로 추진하지만 일부 지원시설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노숙자 쉼터 원장이 다른 노숙자에게 잘 해준다는 이유로 쉼터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피고인은 같은 노숙자 쉼터에서 살인미수와 차량 방화 등의 범행으로 4차례나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지만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
조직폭력배로부터 위협적인 전화를 받고 법정에서 허위 증언을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가 관리하는 울산의 한 노래방에
경남도는 19일 오후 통영시 욕지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은 천영기 통영시장과 강성중 도의원,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통영시의회 의장, 부의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축하 세리머니 순
부산 중구는 '부산시 가로구역별 최고 높이 변경 고시'에 따라 관내 상업 지역의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가 최대 3배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발표된 시의 변경 고시에 따르면 보수대로 일대의 최고 높이는 48m~66m에서 120m~170m로, 용
수능 모의평가 시험지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기간제 고교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2단독 지현경 판사는 고동교육법 위반 및 학원의설립·운영및과외교습에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여)씨에게 벌금 7
부산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 부산동부(기장군, 해운대·수영·남구)와 부산서부(강서·사하·서·중·동·영도구)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부산기상청은
전국시도교육감들이 유보통합을 앞두고 지자체 예산 이관 법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8일 울산시 동구 울산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98회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발표된 유보통합 실행계획 관련해 17개 시도교육청 역시 교육
경남 창원시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경제·심리·신체적 사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가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보호출산제는 위기 임
전국의 초·중·고 1만2058곳 중에서 2925곳이 여전히 석면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학교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가 전국의 '석면학교 명단'을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오는 8월16일까지 기간 중 5일을 택해 농업기계교육장에서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 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론시험 합격자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실기시험에 나오는 기종인 트랙터·경운기 코스운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집해 물품 판매 등을 가장한 허위 결제를 하는 수법으로 2년간 200억원대 카드깡을 하고, 55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카드깡 총책 A(2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같은
근무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초과근무 수당을 챙긴 혐의를 받던 부산경찰청 소속 경감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부산지검은 공전자기록위작과 건조물침입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부산경찰청 소속 A경감에 대해 기소를 유예했다고 18일 밝혔다.기소유예는 죄는 인정되지만 피의자의 연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