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치 속에 파행했던 충북 충주시의회의 전반기 원 구성이 이틀 만에 마무리됐다.충주시의회는 6일 제2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박해수(3선·국) 의장을 선출한 전날 1차 본회의에 이어 이날도 민주당 소속 시의원 8명은 출석하지
충북 제천시장 선거에서 쟁점화한 민선 7기 제천시의 공공의료 포기 논란이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도 계속 확산하고 있다.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이기일 복지부 2차관에게 충북 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제천·단양권 공공의료 확충 건의 자료를 전달했다"고
충북 청주에서 올해 첫 올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전 5시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재택에서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호소한 A(79)씨가 도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끝내 숨졌다.보건당국은 A씨의 사인을 열사병으로 추정하
충북 진천군이 아동에 투자하는 예산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4일 진천군이 발간한 '2022년 진천군 아동친화예산서'에 따르면 올해 아동친화예산 규모는 전체 예산 5345억원(일반회계 기준)의 21%를 차지한다.아동예산과 비아동예산을 비교한 아동예산지수도 높다.진천군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여파로 6월 충북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전달보다 더 떨어졌다.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충북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89)보다 2포인트(P) 하락한 87을 기록했다. 다음 달 전망
제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마무리됐다.도의회는 1일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황영호(청주13)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의장단 선출은 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됐다. 정견 발표 후 무기명 투표에는 35명 전원이 참석했다. 황 의
3대 충북 청주시의회가 여·야 갈등 끝에 국민의힘 김병국(69)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청주시의회는 1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원내 최다선(6선)인 김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김 의원은 전체 의원 42명 중 28표를 얻었다. 김태순 2표,
충북 괴산군 청천중학교가 추진 중인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1차 심사과정에서 불공정 시비가 일자 2차 심사가 돌연 중단돼 지원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천중은 교사 경력 15년 이상, 교장 자격증을 소지한 교원을 대
경부선 구간 사업비 증가로 일시 중단됐던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충북도는 30일 기획재정부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기본계획 고
물가, 환율, 금리 인상 여파로 3분기 충북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에 견줘 급락했다. 1년 6개월 새 최저치를 찍었다.청주상공회의소는 13~24일 도내 제조업체(209곳)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가 전 분기에 견줘
충북 청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사고를 낸 경찰관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상당경찰서 소속 A경위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혈액분석 결과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이상) 수준인 0.173%인
민주노총과 충북 제천 생활폐기물 위탁처리업체 C환경 노조는 29일 "비리투성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계약을 해지하고 t당 단가제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편법을 저지른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제
민선 8기 청주시가 추진할 대표 과제 10가지가 결정됐다.대표 과제는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청년 특화지역 조성(행정·청년·여성분과) ▲청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신성장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산업·경제분과) ▲무심천과 미호천에 친수공간 조성 ▲탄소중립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꼽히는 '레이크파크'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국가 계획에 반영해 권역별로 사업을 추진한 뒤 이를 연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수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28일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충북 레이크파
28일 충북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서 강풍 피해 3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 11시27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한 인도에선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대원이 출동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