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A(40대)씨를 도로교통법(사고후미조치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19일 부산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19일)은 30~80㎜이다.부산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부산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
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무참히 살해한 20대 여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종혁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전 8시57분께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의 한 6층 아파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아파트 창문이 깨지고 비명과 폭발음을 듣고 119에 신고한 외부인에 의해 알려졌다.이 사고로 남성 1명이 숨지고, 8
경남 진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사스레피나무 추출물이 체모 생장에 관여하는 모유두 세포의 발달과 증식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체모의 성장을 지연하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고 18일 밝혔다.상록활엽수인 사스레피나무는 주로 남부지방의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며 척박한
건설업체 관련 수사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제)는 부산경찰청 소속 A(50대) 경감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A경감은 지난해 2~8월 '부산·경남
올 상반기 부산 내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재산 피해 모두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화재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32건) 대비 8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시교육청 여직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탐지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기의 이상 열원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
부실한 안전관리로 협력사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낸 선박 부품 제조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박 부
16일 새벽 부산의 한 주점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8명을 검거했고, 나머지 2명을 추적 중이다.해운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9분께 해운대구의 한 건물 지하1층 주점에서 손님 10여 명이 패싸움을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만학도로 언론에 보도된 부동산컨설팅 업체 대표, 알고 보니 사기꾼이었다.부산에서 '무자본 갭투자' 수법으로 건물을 매입한 뒤 청년들을 끌어들여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일당의 총책이었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 지역 부동산컨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부산시가 제출한 구덕운동장 일원에 대한 개발 계획안을 반대하고 검토와 숙의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건교위는 16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지난 6월 부산시가 제출한 '구덕운동장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및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에
16일 경남지역은 남해안에 형성된 정체전선으로 비가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 등 강우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오후 4시 기준 남해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창원 산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16일 오
수백억 규모의 해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유죄를 선고 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또 B(32)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전국 지방의회가 전반기를 넘어 본격적인 후반기 운영에 들어갔지만, 경남 거제시의회는 아직도 개점휴업 상태다.의장 선출 등 원 구성에 갈등을 빚으면서 여·야 의원들이 대치상태인데, 지역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전반기에도 의장단 구성에 난항을 겪었던 거제시의회는 후반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