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복본화(複本化)' 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프랑스국립도서관에 보관된 직지 하권을 현재 상태로 재현한 복본과 1377년 인쇄 상태를 추정해 재현한 복본를 각각 30권씩 만들었다.충북대 산학협력단
다음 달 국제노선이 재개되는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이용객이 3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월 청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130만4602명(7786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만4813명(6446편)보다 39.6%(36만
충북도가 공보관실을 대변인실로 개편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는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24일 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규칙 개정은 민선 8기의 성공
6·25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60여년 전 충북 소도시 증평군(당시 괴산군) 증평읍에 개원했던 ‘메리놀의원’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24일 천주교 청주교구 증평성당 평협회에 따르면 26일 메리놀의원 시약소 부활 기념 개소식을 한다.메리놀의원은 메리
충북 보은군과 자매결연을 한 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 아디 카사키안 시장이 24일부터 3일간 군을 방문한다.군에 따르면 이날 카사키안 시장은 속리산 주변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농업, 산업, 스포츠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보은군과 미국 글렌데일시는 지난 2012년
충북도 인구 순 유입이 17개 시·도 중 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유입이 주를 이루며 지역 간 인구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1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의 인구변화 실태와 유출인구 특성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화물연대 파업으로 연쇄적인 타격이 예상된다며 원자재 공급 가격 조사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파업이 시멘트와 레미콘 공급 차질로 공사 중단 등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충북지역에서 운송 차질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레미콘공장 1085곳 가운데 60% 가량이 시멘트 재고 소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도내의 경우 지역 9곳의 레미콘
충북 괴산군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는 17일 개막하는 11회 감물감자축제에서 판매하는 감물감자 가격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17~19일 사흘간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감자판매장에서 판매되는 감물감자 가격은 10㎏ 2만원, 20㎏ 3만5000원이다.감물감자는 군 전체
충북에서 10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29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26명, 충주시 23명, 제천시 17명, 음성군 16명, 괴산군 14명, 진천군 11명, 영동군 6명, 증평군 5명, 옥천군과 단양군 각 4명, 보은군 3명이 양성
화물연대 총파업 영향으로 충북 단양 시멘트 생산기지의 출하가 이틀째 올스톱 상태다.8일 시멘트 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단양군 매포읍 한일시멘트 출하장 입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연 화물연대는 이날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고 파업을 이어갔다.조합원들이
육군 37사단은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약 3주간 충북 단양군 단양읍 장현리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을 한다고 8일 밝혔다.37사단은 이날 현지에서 박성제 사단장 주관으로 유해 발굴 개토식을 열었다.안성희 단양군 부군수,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신동운 단
"사랑하는 아들아. 힘든 일 어려운 일 즐거운 일 모두 잘 해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엄마 아빠 ○○ 우리는 언제나 함께하는 한마음 잘 알지?"7일 오후 충북 증평 육군 37사단 입영행사장에서 한 입영 장정의 어머니가 쓴 손편지다.한 할아버지도 "사랑하는 우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2대 충북도의회 의원 당선자 10명 중 7명이 초선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 당선자 35명 가운데 초선은 26명이다.비례 대표 2명씩을 포함해 국민의힘 소속이 22명이고 더불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유권자가 군수와 군의회의원 선거에 교차 투표하면서 권력 양분으로 복잡한 구도가 됐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중부3군 군수 선거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모두 당선했다.이재영 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