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6시17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17번 국도에서 A(58)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뚫고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오던 B(57)씨의 승용차를 충돌했다.
B씨의 차량을 뒤따르던 화물차 등도 잇달아 부딪혀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 등 2명도 다쳐 치료 중이다.
현재 사고 수습으로 해당 지점은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