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지역 문화재 활용 축제 콘텐츠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축제예술분야 전통부문 및 축제 연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문화재 활용 생생문화재 사업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37호인 팽성읍 객사를 활용해 문화재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가까이에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현감행렬 등 거리 퍼레이드 및 망궐례 재현으로 구성됐다.
시민이 행렬 배역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생생문화재로 추진된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생생문화재는 2022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한국콘텐츠협회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대한민국 축제의 경쟁력확보, 지속적 개선 동기부여, 지역 이미지 제고,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부문별로 진행돼 왔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오산 / 유명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