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 불복 관련 비용부담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 및 권리구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평택시청 민원실,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등 3개 권역에서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월 두 번째 월요일(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 제외)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다.

상담일에 직접 방문해 상담하거나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상담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세정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