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사흘연속 1000명 이상 확진…누적 194만140명

11일 기준 광주 602명·전남 785명…1387명
누적 확진…91만3845명·전남 102만6295명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흘연속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11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602명, 전남 785명 등 총 138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000명 이상은 3일 연속 지속됐다.

지난 8일 1176명(광주 491명·전남 685명)이 감염됐으며 9일에는 1573명(756명·817명)을 기록해 지난 1월 27일 1653명(761명·892명)이후 100여일만에 1500명 이상 감염으로 기록됐다.

지난 2020년 2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1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91만3845명, 전남 102만6295명 등 총 194만140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광주 829명, 전남 1004명이 유지됐다.

광주에서는 현재 5명(중증 2명)이 격리병상 입원 치료 중이며 602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전남은 신규 확진자 785명 중 60대 이상이 315명(40.1%)이며 요양병원·요양시설 34개소에서 106명(13.5%)이 감염됐다.

병상 가동률은 44.1%로 8명(중증 6명·준증증 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목포 133명, 순천 123명, 여수 106명, 나주 57명, 광양 55명, 화순 50명, 무안 41명 영암 31명, 해남 25명, 고흥 21명, 곡성 18명, 담양 15명, 보성·영광 각 14명, 장흥 13명, 장성 12명, 진도·신안 각 11명, 구례 10명, 강진·함평 각 9명, 완도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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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