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7911명, 김해 4146명, 양산 2762명 순
경남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올해 31주차)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4639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일일 평균 3519.9명 확진으로, 직전인 30주차7월 23~29일) 2만4300명 대비 339명이 증가한 수치다.
31주차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7911명(32.1%), 김해 4146명(16.8%), 양산 2762명(11.2%), 진주 2601명(10.6%), 거제 1472명(6.0%), 통영 996명(4.0%)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70대 이상이 18.6%로 가장 높았고, 60대 16.8%, 50대 15.6%, 40대 15.4% 순이다.
30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주간 사망자는 8명으로, 50대·80대 각 1명, 60대·70대·90대 각 2명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6일 오전 0시 기준 201만6333명(입원치료 34, 격리중 1만4730, 퇴원 199만9535, 사망 2034)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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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