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 부산 북항재개발 홍보관 방문객 8000명…전년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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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는 북항재개발 홍보관 방문객이 지난달 말 기준 8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북항재개발 홍보관에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과 각국 대표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져 북항 재개발사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고 BPA는 설명했다.

BPA는 또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방문객 38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홍보관 이용 경험, 관람 편의성, 정보의 유익함, 콘텐츠 만족도, 접근 편의성, 재개발사업의 인지도 등 34개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 항목별로는 홍보관 안내(86%), 관람 편의성(87%), 유용한 정보 제공(85%), 관람 환경 개선(90%)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또 방문객의 81%는 홍보관 방문 후에 북항재개발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해 홍보관 운영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BPA 전성훈 재생사업단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홍보관 운영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앞으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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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