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38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기린대로에서 레미콘 차량과 승용차량간의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 운전자 A(50대)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아이오닉 차량에 탑승한 B(60대)씨와 C(60대)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는 아이오닉 차량이 주행 중 앞선 소나타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신호 대기 중이던 앞쪽의 레미콘 차량 등이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사고를 낸 아이오닉 운전자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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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취재부장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