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험장 19개 시험지구, 344개교, 5946개실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가 전년 대비 7478명이 증가한 15만3600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수험생의 29.4%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에서 도내 시험장으로 19개 시험지구, 344개교, 5946개실을 운영한다. 각 시험장교에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 등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 종합상황실을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시험 관리와 관련한 상황 처리 ▲문답 시 운송 및 보관 점검 ▲시험장 도감독관 배치 ▲수능 당일 비상 상황 대처 등 수능 운영에 따른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모든 수험생은 11월13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며 수능 당일 자신의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위치 등을 사전에 살펴야 한다. 다만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수험생 유의 사항은 도교육청,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원서접수 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응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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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