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3일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해역에서 특정해역을 6.5km(3.5해리) 침범해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해 압송 중이라고 4일 밝혔다.나포 어선은 모두 30t급 철선으로 지휘선인 주선과 종선이 함께 짝을 지어
경기 김포시가 지난달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대응에 신속히 나서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ASF 발생 농가의 가축 4183두를 가스법으로 생명중단 처리 후 다음 날 저장조에 매몰을 완료했다.전날에는 호기성 미생물 발효 장치를
경기 김포시의 한 주택에서 혼자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2분께 김포시 장기동 다세대주택 3층에서 악취가 난다며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내부
경기도 시내 버스가 파업 기로에 섰다.경기도 버스노조협의회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 등을 위한 최종 조정회의를 한다.노조 측은 조정이 결렬되면 4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을 멈출 계획이다. 파업시 경기도 시내버스 90%인 9300
'고교 배구의 명가'로 꼽히는 경기 화성시 송산고등학교 배구부가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학교 측이 내년부터 체육특기생 입학을 받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우면서 기존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떠나야 하는 처지에 직면했다.학교 측은 배구부 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경기 김포FC 유소년팀 선수 사망 사건으로 입건된 축구 지도자 4명 중 3명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유족은 경찰이 해당 사건을 1년 넘게 끌고 오다가 결국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면서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가 4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수송 대책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시는 파업시 대체노선이 없는 지역에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야탑역·판교역·서현역)을 오가도록 운행
경찰이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가 2명이 사망한 사건 관련해 소방당국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어매트와 관련해 당시 출동 소방관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상태"
자녀의 학교를 찾아 '직을 걸고 가만두지 않겠다'는 발언(협박) 등을 한 혐의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고발당한 현직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경기 오산경찰서는 학부모 A씨에 대해 지난달 말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자
구독자 10만명을 보유한 게임·주식 유튜버 '킹아더'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2일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는 지난달 30일 사기 등 혐의로 유튜버 킹아더 문모(40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문씨는 2017년부터 건물 매입과 동시에 전세 계약을
인천공항 쓰레기 하역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동편 쓰레기 하역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됐다.실탄은 검은 쓰레기 봉지에 싸여 있었으며 이날 분리수거를 하던 관
경기 안양시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한 빗물펌프장에서 오폐수를 무단 방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빗물펌프장에서 오수와 우수를 안양천으로 혼합해서 1년간 무려 5만6000여t을 배출했다는 주장이다.음경택 안양시 의회 시 의원은 최근 개원한 제296회 임시회에서 최대
경기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수원경실련)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고 있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나눔문화프로젝트에 수원지역 민간단체가 발 벗고 나서면서 기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영통발전연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수원시 영통구청장실에서 수원새벽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건설업체 대표 등이 혐의를 인정했다.지난달 30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
30일 오전 11시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 사령부 내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건축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기초 공사를 위한 유로폼을 내리는 작업을 하다가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가 숨졌다.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