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간부 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하다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주경태)은 17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포항시 5급 공무원 A씨에게 벌금 10
생후 11개월 조카를 아파트 24층 창밖으로 던진 40대 고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한상훈)는 11개월 조카를 아파트 24층 창밖으로 던져 사망하게 한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최근 5년간 산불감시 CCTV 발견 산불이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국회의원 (사진=정희용 의원실 제공)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7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
경북 경주의 한 미용실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3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16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신고된 지 3시간30여 분만인 오후 4시50분께 사건 현장 주변에서 검거됐다.앞서 A씨는 이날 오후 1시14분께 경주시 진현동의 한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
경북대병원의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 손실액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6월까지) 10개 국립대병원의 손실액은 4127억원이다.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 1627
국내 결혼중개업체들이 계약 해지 때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경북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9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실업자는 소폭 늘어나며 고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만1000명(3.3%) 감소했다.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만료된 가운데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명 중 3명이 경북지역으로 확인되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민주당 경북도당)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14일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구자근(경
환경 당국이 지난해 12월 4명의 사상자를 낸 영풍 석포제련소 아르신(삼수소화비소) 누출사고를 '화학사고'로 집계하지 않아 야당 의원의 질타를 받았다.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 소재 전북지방환경청에서 열린 환경부 소
“어머님! 천국에서는 아프지 말고 마음껏 랩 하세요.'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87세.15일 칠곡군에 따르면 서 할머니는 이날 오전 8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에서 소천했다.빈소는
수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구미경찰서는 통화 위조 등의 혐의로 위조지폐 총책A(20대)씨 등 22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3월께 3억7230만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 7446매를 만들어 전국으로 판매
경북 경주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27분께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굴착기를 이용한 우수맨홀 작업 중 10m 아래로 떨어졌다.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대구경찰청이 대구시, 중구보건소와 동성로 클럽골목에 위치한 클럽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진행 중인 클럽 등 유흥가 마약류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클럽 내 마약류 유통 분위기를 차단하고 업소가 자발적으
경북 포항시가 중·장기 출산 장려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 발굴에 나섰다.포항시 합계 출산율이 지난해 0.85명으로 2022년 0.89명에 비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포항시는 새로운 정책 환경 변화와 주민 요구 등을 고려한 중·장기 출산 장려 정책과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생후 11개월 조카를 아파트 24층 창밖으로 던진 40대 고모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3·여)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5월8일 오후 생후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