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게인 소유 차량을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공무원에게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9월30일 직권남용 혐의로 최진봉 중구청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최 청장은 2021년
부산의 한 지구대 대장이 신참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기발령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 지구대장 A경정이 지구대에 전입온지 얼마되지 않은 여경에게 '첫사랑과 닮았다' 등 성적 수치
국내에서 불법체류를 하면서 무등록 대부업을 운영해 내·외국인 상대로 최대 연 1000%에 달하는 이자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베트남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판사는 대부업등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 및 채권의공정
부산시립박물관은 18일 고촌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산36)에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현장 공개 설명회는 부산박물관이 진행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
부산고용노동청은 지난 9~10월 부산·울산·경남지역 30인 이상 요양·중소병원 110곳(부산 44곳, 울산 19곳, 경남 47곳)을 대상으로 기획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109곳 사업장이 노동관계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근로감독 결과에 따르
2017년 남대서양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 선사 피고인 측은 원심에서 인정한 인과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부당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이날 오후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선박매몰 등의 혐의로 재판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14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12억9200만 달러, 수입은 19.3% 증가한 13억6400만 달러로
부산 남부경찰서는 집주인을 사칭해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에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부산의 한 원룸에 들어가 혼자 사는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
지난 6월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들은 항공모함 외 다른 군사시설에 대한 촬영물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부산경찰청은 30·40대 중국인 유학생 3명을 군사기지및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부산 국립부경대에서 학내 정치활동을 불허하는 것에 항의한 8명의 대학생들이 지난 9일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변호사 단체가 "폭력적인 만행"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부산지부는 13일 국립부경대 정문에서 기자회
10년 전 자신이 낳은 아이를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채 모르는 사람한테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가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13일 아동복지법(아동유기·방임)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여)씨에게 징역 1년개월에 집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최근 3년(2021~2023년) 이내 근로감독을 실시한 사업장 중 올해 신고가 제기된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감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재감독은 근로감독 종합계획의 기본 방향인 '노사 법치주의 확립 및 약자 보호'에 따라 올해부터 정식
풍족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을 생각하며 5년째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청년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1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 지역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을 위한 햅쌀 1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갖는다.나래버스 2호는 이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되며, 추후 울산, 경남 노선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나래버스 공식 누리집과 장애인총연합회(051-791-2023)로
부산에서 생후 18개월 된 남아를 방치해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손은영)는 11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2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