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직 부산항만공사(BPA) 간부에 대한 비위를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신형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BPA 전 간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A씨는 재임 시절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과
부산시는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난 30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정책관련 실·국장과 부산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
미용시술을 하고 보험이 적용되는 치료를 받은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 원대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 남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A병원장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또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20대 남매가 항소심에서 양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매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남매는 앞서 지
30일 오후 3시20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 식재작업 중이던 작업자와 신호수를 잇달아 친 뒤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0대)씨와 트럭 밖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B(50대)씨, 신호수 C(30대)씨가 숨졌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지회장이 인턴사원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남부경찰서는 공공기관 노동조합 지회장 A(40대)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부산 남구의 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마지막으로 남은 개발 부지에 초고층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은 모든 공사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해운대구 주민들로 꾸려진 제니스공동비상대책위원회, 선프라자입주자대표회의, 해원초등학교 학부모회 등은 30일 오후 부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를 찌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모(70대)씨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 30일 오후 살인미수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김씨의 범행
수년간 외국산 돼지고기 등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11억원어치를 판매한 40대 식육점 사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유명 아이돌의 저작권을 침해한 짝퉁 포토카드 123만장(진품가격 12억원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4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고발(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A씨는
부산 자갈치시장 앞 바다에 빠진 60대 2명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됐다.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27분께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앞 바다에 남자 2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
실종 신고한 아들이 작은방에서 백골로 발견됐다. 검찰은 아버지가 아들의 시신을 발견하고도 방치했다고 보고 기소했지만 재판부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장병준 부장판사는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70대)씨에게
부산시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스코홀딩스, 한국퀀텀컴퓨팅과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
사진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유료 성인사이트에 여성 피해자들의 사진을 계속 판매한 사진작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영리목적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위반 등의 혐의로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부한 해운대구 땅에 시민들을 위한 힐링 쉼터가 조성됐다.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장산 계곡 힐링 쉼터 경관 사업'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구에 토지를 기부함으로써 형성된 보전형 공유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