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해군 관사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 과정에서 장병 2명이 다쳤다. 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4분께 영광군의 한 섬 안에 위치한 해군 관사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관사에 머물고 있던 50대 준사관과 20대 병장이 경상을 입었다.이들은 직접 진화
전남 나주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음주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나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나주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 주차
상대 후보자 당선 무효를 유도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박홍률 목포시장의 아내가 항소심에서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공직선거법상 배우자가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 무효가 될 수 있는 만큼, 박 시장이 직위상실 위기에 처했다.광주고법
환경부가 수자원 공급과 홍수 예방을 위해 신규 댐(리모델링) 10곳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남도는 국가주도 댐 1곳과 5개 시·군이 신청한 7곳을 반영해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남도민이 사용하는 생·공용수는 주암·장흥·수어·평림댐 등 4곳에서 1일
발전 설비 오류 점검 과정에서 관리 감독 책임에 소홀, 폭발 사고로 하도급사 직원을 다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도급사 감독자가 2심에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성흠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금고
전남 해남군은 땅끝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 지정기간이 오는 2026년까지 3년 연장된다고 25일 밝혔다.해남군은 지난 6월 땅끝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의 연속성을 위해 사업기간 연장, 신규·계속사업 추진과 사업비 증액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
무농약 제초용 왕우렁이 공급 사업에 매년 수십억원을 들이는 친환경 농도 1번지 전남도에서 우렁이에 의한 어린 모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한 쪽에서는 왕우렁이를 농가마다 꾸준히 공급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모 피해를 막고자 방제 작업을 벌이는 촌극이 빚어지면서 이중으로 소
전남지역 소하천 정비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전남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나광국(더불어민주당·무안2) 의원이 최근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최근 3년 간 자연재해로 전남의 소하천 피해 규모가
관행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의 졸업 논문을 대신 써주거나 심사비 명목 금품까지 챙긴 전직 대학 교수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25일 204호 법정에서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제삼자
국내 최초 공공주도 방식의 고속도로 경사면(법면) 태양광 설치사업이 전남 담양IC 인근에서 진행된다.전남도는 25일 "담양IC 인근 고속도로 경사면 1만983㎡에 15억 원을 들여 1.2㎿ 규모의 공익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발전사업 허가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
고질적인 식수난에 시달렸던 완도 넙도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됐다.완도군은 24일 고금면 넙도에 총 40억원을 투입, 송수관로와 배수지를 설치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금면 넙도에는 해수담수화 시설이 있었으나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생활용수 확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의혹이 인 정준호 의원과 선거 사무소 관계자 2명이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공공수사부(서영배 부장검사)는 24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경선 운동을 벌이고 채용 청탁성 금품을 받은
전교생 36명인 전남 광양시 진월초등학교 학생들이 텃밭에 작물을 심어 수확한 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진월초등학교(교장 신봉휴) 전교생 36명을 대표해 박은찬 학생회장이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 100만원을
폐업한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절도를 목적으로 숙박업소에 침입했다가 살인 범행까지 저질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61)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께 서구 양동 한
제주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에 반발해 또 사직했다.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을 비롯한 8명의 자문위원은 25일 "제주4·3을 왜곡·폄훼해 도민에게 지탄을 받아 온 태영호 전 의원을 윤석열 정부가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