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소관 기관인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시작부터 동해 심해 야당 측 공세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질의 시작은 20분가량 지체됐다.질의과정에서도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을 향해 "웃지 마세요"라는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로드쇼)를 진행하는 가운데,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해외 투자 비율을 50%보다 낮거나 그 정도 수준으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김동섭 사장은 17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지난 4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투자심사위원회가 약 60조원 규모의 101건 사업을 모두 반대나 유보 없이 의결한 것으로 드러났다.심의 대상이 된 대규모 사업에서 불확실성이 제기된 경우에도 별다른 이견 없이 빠르게 통과되면서 형식적 심사와 내부 편향 운영
최근 3년간 입주를 앞둔 울산지역 새 아파트에서 하자가 발견돼 보수를 요청한 건수가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17일 국회 입법조사처를 통한 전국 지자체 대상 '새 주택(아파트) 사전방문 점검에 따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대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초등학교 통학구역 배정에 반발하고 있다.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를 두고 원거리 학교로 배정 받은 것에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15일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에는 남구 신정동의 한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
울산시 남구는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환경단속 공무원 6명과 민간단체 소속 환경모니터요원 4명으로 2개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합동점검반은 남구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
울산체육공원이 중구 다운동 일원에 이어 두 번째로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추진된다.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토지이용 변경을 위해 93만㎡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키로 하고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 공람
국내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나노입자가 개발됐다. 이 나노입자는 백혈병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울산=뉴시스] UNIST 연구진.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성호, 강세병, 김은희 교
재활용 선별장으로 온 쓰레기 10개 중 4개는 재분류 과정에서 재활용 불가판정을 받아 다시 매립지로 보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태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 동구)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재활용기반시설의 반입량 및 협잡물량(잔재물량) 현
울산 중구보건소가 8일 울산동천체육관 5외문 일대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사업의 하나로 자동차·화학소재 및 의복용 신규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특히 퍼플루오로 알킬 및 폴리 플루오로알킬(PFAS) 물질은 불소계 원단(고어텍스) 및 섬유에 널리
울산시 동구지역자활센터는 4일 센터 1층에 '에코워싱 울산'을 개소했다.에코워싱 울산은 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과 대여서비스를 담당한다.세척 시설 2개 라인과 자외선 살균 소독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1만개의 다회용기
울산에 공장을 둔 조선업체에서 발생하는 산재가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8대 조선소의 산재신청 및 승인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 위치한 H중공업 산재 신청은 총 1073
우키시마마루(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은 일본 군부가 저지른 고의적 자폭이었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또 나왔다.1일 한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김문길(부산외대 명예교수) 소장은 40여년간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연구했고 추모회도 30년여간 주관해 왔다.우키시마호는 1945년
27일 울산의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작업자 등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의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흰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연기는 에폭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