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은 31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토기업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영풍이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연합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바 있다"며 "이에
의료면허 없이 성형시술을 일삼은 뷰티샵 대표와 이곳에 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무허가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보건범죄특별단속법위반 혐의로 뷰티샵 대표 A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회당 10만~20만원
울산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절반 가량은 반경 1㎞ 안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전체 어린이집 572곳 중 303곳(53%)
수억 원에 달하는 뇌물을 받고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 전 간부가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 일부에 대해 혐의를 부인했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뇌물) 위반
울산지역 30여 개 정당과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단체들은 "참사 이틀 전 수많은 인파 운집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발생될 수 있음이 보고됐으나 이는 묵살됐다"며 "참사
울산 앞바다에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울산시는 10월 28일 오후 3시 롯데호텔울산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GS건설, 포스코와 함께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울산 남구지역에서 유일하게 9회 연속 1등급을 얻었다.울산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울산종갓집도서관이 개관했다.울산 중구는 24일 울산종갓집도서관(중구 종가3길 29) 1층 열린마루에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중구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인해 중구 북정동에 자리하고 있던 중부도서관을 유곡동으로 이전
"독도는 우리땅! 넘보지 마라!"울산의 한 고교생들이 독도 주권 수호 플래쉬몹(번개 공연)을 위해 준비한 펼침막 문구다. 23일 오후 3시 30분께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으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보람병원’을 울산지역 제2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지정에 앞서 보람병원은 제2호 달
울산시교육청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장학사 아들 동급생 폭행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위한 감사에 착수했다.2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감사실은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 의원실을 찾아 감사 수립 계획을 설명했다.앞서 문 의원은
울산시 남구는 지역 관광객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기초 지자체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2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국비 교부
울산시는 국가산단 내 노후 지하 배관의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해 산단 내 노후화된 지하 배관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위험물질 배관 1526㎞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소관 기관인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시작부터 동해 심해 야당 측 공세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질의 시작은 20분가량 지체됐다.질의과정에서도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을 향해 "웃지 마세요"라는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로드쇼)를 진행하는 가운데,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해외 투자 비율을 50%보다 낮거나 그 정도 수준으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김동섭 사장은 17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