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가 11일 김건희 여사 논문 대필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증인들을 야당 주도 하에 고발했다.교육위는 이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던 중 전체회의를 열고 설민신 한경국립대 교수와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장윤금 전 숙명여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김건희 여사 '총선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집중됐다. 여당은 관련 의혹 제기를 일축하거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따른 선관위의 대선 보전금 회수 문제를 부각하는 방식으로
9일 북한 관영매체는 7~8일 이틀간 최고인민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예상과 달리 '적대적 두 국가관계'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은 언급되지 않았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회의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10·16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을 찾아 "임기 안에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그만두게 하는 당연한 논리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에서 김경지 민주당 금정구청장 후보 유세차에 올라
원장의 정치 편향 발언과 보수 성향 강사들로 논란이 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과정 수강자 중 교육부 소속 공무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인재개발원의 '윤석열 정부 국정 철학의 이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친한(친한동훈)계 20여 명과 회동했다. 22대 국회 국정감사 등을 앞두고, 원외 대표로서의 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한 대표가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친한계는 "이대로 가면 당은 공멸"이라며 변화의 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에 대해 "국토부의 정책이나 행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종오 진보당 의원의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진상을 파악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언급하며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실명 비난했다. 핵보유국을 자처하며 핵무기 사용도 위협했다.▲ 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일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를 개최한다. 박 검사를 비롯한 핵심 증인들은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돼 '맹탕 청문회'가 진행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국회 법사위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및 공공기관 등 여성 관리자급 공무원 비율이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사혁신처는 양성평등, 이공계, 장애인, 지역인재 등 2023년도 분야별 현황 통계를 담은 '2024 공공부문 통합인사 연차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이른바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등 법안 재표결이 부결된 것을 두고 "국민 한 명당 25만 원 지원을 절대 할 수 없다는 정부 태도에 국민이 개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는 탄식이 쏟아진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는 25일 윤석열 정부가 의료대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과도하게 투입해 재정 적자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주민 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특위 건강보험 재정파탄 대책 논의 간담회에서 "건강보험 재정
국회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되돌아온 쟁점 법안 6개에 대해 재의결을 시도한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전국민 25만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만찬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독대 신경전'을 두고 "터널의 끝조차 보이지 않는 암울한 의료대란에 '지지율 바닥' 정권 책임자들이 한가하게 신경전이나 벌일 때냐"고 지적했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계엄령 의혹'을 연일 제기하는 가운데 23일에는 "현 정부가 이재명 대표 등으로의 정권 교체를 막기 위해 쿠데타적 계엄이나 테러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서울의봄 4법'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