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9일 "강제동원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경제논리로 짓밟은 윤덕민 주일대사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국익을 위해 일해야 할 주일대사는 대한민국 사법주권을 부정하는 일본 정부와 가해기업
취임 후 처음 중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회담 겸 만찬을 가졌다.양측은 이날 오후 칭다오시 지모(卽墨)구 지모고성군란호텔에서 1시간 40여 분간 소인수 회담을 한 뒤 확대회담을 진행했다.왕
국민의힘과 정부는 10일 폭우로 인한 수해 상황에 대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뒤 첫 민생 행보다.당정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수해대책 및 추석민생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 인분 사건'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령으로 정한 규모 이상의 아파트나 고층건물 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발해 법원에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이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이 대표가 신청한 비대위 체제 전환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서 초반 대세론을 형성한 이재명 후보와 관련한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사법리스크가 최대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 안팎의 이 후보 지지자들이 기소 시 직무정지를 하는 '당헌 80조 개정'을 요구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당헌
지방자치단체가 투자한 지방공기업의 경영 상황이 좀체 나아지지 않고 있다. 만성 적자에다 빚이 더 늘었다. 부채 중점관리기관의 부채 비율은 2년 연속 100%를 넘기면서 재무 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 410곳(직영기업 254곳, 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민의힘은 중도와 보수가 통합해 실용적인 정당으로 거듭나고 사회적 약자를 품을 수 있는 정당이 돼야 대중정당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며 "그런 일을 하는 데 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차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10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양측은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상황 등 주요 국제 현안, 제77차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이자 현재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이사장 빌 게이츠가 오는 16일 국회를 방문한다.9일 국회 측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면담한다. 이어 오전 10시40분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 발의 서명에 참여한 당원 명단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총투표를 대표발의한 정호진 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 오후 당에서는 당원 발의 서명부를 열람한다는 이유로 완전 공개된 당 홈페이지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9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되면 이준석 대표는 자동 해임된다고 거듭 강조했다.서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가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안을 표결하기 위해 비공개로 전환된 뒤 기자들과 만나 '표결이 끝나고 주 의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모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내세워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구체적인 첩보나 사실관계가 있다면 수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윤 후보자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던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마저 직에서 사퇴하면서 이준석 대표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됐다.정미경 최고위원은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다"며 이 대표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8일 "법률에 의해 임기가 정해진 권익위원장을 사퇴시키려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근거없는 파렴치한으로 몰고 급기야는 거짓말쟁이로 몰고 있다"며 "이 현실이 너무나 참담하다"고 밝혔다.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해) 공무원 월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