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민주당이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자격 예외를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당시 피선거권이 있어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는데 지금은 왜 없다고 하는 것인지 일단 의문점이 생기고, 유권 해석을 다시 해주셔야 되지 않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년 성평등문화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를 공개 비판한 것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5일 "따로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여가부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특별히 입장이 없다. 따로 논의하거나 얘기된 건 없다"고 말했다.버터나이프크루 사
여야 원내대표는 3일 심야에 다시 만나 21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원내대표간 담판 협상으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권성동,
더불어민주당이 4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룰을 확정한다. 당 안팎에서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기정사실로 보는 가운데 97세대(70년대생·90년대 학번) 주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당도 급속도로 '전대 모드'로 전환될 전망이다.▲ 안규백
여야는 4일 후반기 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막판 협상에 나선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예고한 상태다. 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 170명 전원 이름으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국회의장 직무대행인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이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 등 경찰 제도 개편 방향에 반발하고 있는 경찰을 상대로 직접 설득에 나섰다. 경찰 통제를 강화하려 한다는 논란이 불거진 후 일선 경찰을 직접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 장관은 1일 오후 '경찰 제도 개선안'에 관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조유나양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의 책임을 거론한 것을 놓고 당내 비판이 나온 데 대해 "모든 정치인은 민생을 말하지만 진정한 민생 개혁은 책임을 인정하면서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반박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선출하기로 하자 "국회법 위반으로 독재정권도 하지 않던 짓"이라고 반발하며 후반기 국회의장에 내정된 김진표 민주당 의원의 입장 표명을 압박했다.앞서 민주당은 국회 원구성 합의가 접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당초 7월 임시국회 소집 첫날인 내일(7월 1일)로 예정했던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다음주인 내달 4일로 미루기로 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원래 7월부터 임시국회를 바로 시작
감사원이 최근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와 '경찰국' 신설 추진으로 논란이 된 행정안전부에 대한 정기감사에 착수했다.30일 감사원에 따르면, 행정안전1과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행안부에 대한 실지 감사에 나선다. 행안부에 대한 감사는 2018년 말 이후 3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최재형 위원장은 30일 "여소야대 상황에서 자리 다툼, 내분처럼 보이는 행동은 정말 우리 당이 해선 안 될 길"이라며 당 내홍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대 이핵
정부가 최근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 대전, 창원, 경산 등 지방 17개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또 대부도, 풍도, 제부도 등 수도권 섬 지역인 화성·안산 일부 동(洞)에 대해서도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새 정부 첫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폐지' 발언에 대해 일각의 우려가 나오자 "세입자를 더 잘 보호하고 제대로 작동되는 임대차법을 새롭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원 장관은 30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지금의
수색~광명 구간 지하에 고속철도(KTX) 전용선을 신설해 일반 철도와 분리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역에서 광명역까지 10분 안에 도착하게 된다.부산시 하단역과 녹산산업단지간 무인 경량전철 사업도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극심한 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1일 1싸움'이라는 비아냥을 받을 정도로 매일 당내 인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하루걸러 치고받는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 대표는 '성 상납 정황 제기', 안 의원은 '당권 도전설'의 배후로 서로를 의심하며 신경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