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일 조선인 강제노역 시설인 일본 사도(佐渡)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저지하려는 태스크포스(TF)가 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응 민관 합동 TF' 2차 회의가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자가검진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결과가 나와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밤과 이날 아침까지 자가검진키트를 이용해 두 차례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2·28민주운동기
국민의힘은 2일 청와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김영삼 전 대통령(YS)에 대한 평가절하 발언에 대해 "민주주의에도 내로남불을 적용하는 청와대와 이재명 후보의 오만하고 천박한 역사인식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원일희 선대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범죄수사경력 자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동시(不同視) 관련 자료를 동시 열람한다.앞서 법사위는 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로부터 두 자료를 제출받아 열람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이날
정부가 소상공인의 보험료, 공과금을 6월 말까지 3개월간 납부 유예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기금 등 대출에 대해서도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추가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시행한다.전 국민 고용보험 적용 로드맵 이행을 위해 하반기까지 상용근로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실시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5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조작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인사 2명을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죄' 등 혐의로 1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민경욱 전 국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열린 첫 양국 회담이 합의점 없이 끝난 가운데 외교부는 벨라루스 전역으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확대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외교부는 우리 국민 안전강화 대책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와의 2개 접경 지역(브레스트
우크라이나 체류 우리 국민이 추가 대피하면서 현지에 40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잔류 희망자를 제외한 인원은 상황을 고려하면서 철수할 예정이다.2일 외교부에 따르면 공관원과 크림 지역 교민 10명을 제외한 우크라이나 체류 인원은 지난 1일 오후 3시(현지 시간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조속한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김 총리는 또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 통화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28일 외교부는 정 장관과 왕 부장이 이날 화상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면서
올해 연초부터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71조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여야 모두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추가 추경 편성을 예고함에 따라 재정 적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 재원을 적자 국채 발행으로 끌어 쓸 경우 국가채무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이 28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원자재 수급 등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이날 충북 보은에 위치한 특수가스 전문 소재기업인 TEMC사를 방문했다.TEMC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요한 희귀가스인 네온·크립
28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명을 넘어선다. 누적 확진자 200만명을 돌파한 지 일주일 만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매주 2배 가량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핵심 방역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식당·
러시아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있는 한국 국민 31명은 잔류를 희망하며 한국 정부의 대피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현지시간 27일 새벽 0시(한국시간 27일 오전 7시) 기준 47명이다.전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다른 나라들이 이런 위기를 겪은 것에 비하면, 지금 우리의 상황은 분명 관리 가능한 수준에 있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