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14일 이틀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3월9일 대선과 동시에 실시되는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역시 같은 기간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저희도 이 문제에 있어서 할머니들이 만족할만한 것을 보여주지 못해서 당대표로서 죄송하고,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이 할머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할머니는 윤석열 대선
정부가 4조1000억원 규모의 저출산 극복 패키지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월 30만원 영아수당 신설 등이 포함된다.아울러 가공식품·외식가격의 불법 인상을 감시하는 등 소비자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투입한다. 경기·물가·금융
국민의힘은 9일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 '쥴리'의혹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씨와 제보자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30분 윤 후보 배우자에 대한 쥴리 의혹 제기와 관련해 TBS '김어준의 뉴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격침하겠다'고 밝힌 데에 "즉흥적이고 극단적인 이 후보의 무모함이 황당하고 무섭기만 하다"며 "제 정신 맞나"라고 되물었다.장영일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베이징 올림픽
우리나라 대표 IT 기업인 카카오가 향후 5년 간 5000억원을 투자해 2만 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10시10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카카오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카카오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지 이틀 만인 9일 오전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국회의 미래지향적 결정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외교부는 다음주 열리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대북 관여 구상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8일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대화 재개 노력을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이틀째 종합정책질의에서 여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를 향한 공격을 주고 받았다.전날 예결위 1일차 종합정책질의가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대리전이 된 것처럼 이날도 양당은 김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8일 고위공직자 범죄를 신고한 내부고발자 보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에는 공수처법상 내부고발자의 비밀 보장과 징계·해고 등 불이익으로부터 보호에 적극 협
더불어민주당은 8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 일제히 성토에 나섰다.판정에 대한 지적을 넘어 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을 겨냥해 공개 비판을 쏟아낸 것은 한달도 채 안 남겨둔 대선 판에 '반중(反中)정서' 불똥이 튈 수 있음을 의식한
'정치1번지 서울 종로 국민의힘 전략공천 후보는 누가 될까.'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종로 전략공천을 결정하면서 후보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9일 뉴시스 종합결과,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7일 서울 종로 등 4곳에 대한 공천방침을 정했다.앞서 서울 종로에는 정문헌 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개월 연속 3%대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물가 상승률이 하반기 2%대로 내려와 정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 제1회 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여야가 30조원을 훌쩍 넘기는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앞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확대된 액수다.추경 재원은 대부분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마련되기 때문에 증액된 액수만큼 나랏빚이 늘어나는 것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치권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증액 요구에 대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추경 증액을 반대하는 것은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