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주가조작 의혹 등을 두고 "대통령 부인이라도 공개적으로 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받는 모습을 보이는 게 법 앞의 평등이고 법치국가"라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전날 전국 9개 민방 공동 대담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수원지검을 '정적 제거 전담 수사청'으로 규정하고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죽이려 무고한 시민의 금융계좌도 무차별적으로 사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검이 합법적 정치후원금조차
육군은 27일 오후 강원도 육군 모부대 소속 간부가 자가 차량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육군 관계자는 "현재 민간경찰과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하루 앞둔 27일 이탈표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여당 의원이 5명으로 늘어나면서 막판까지 설득 작업과 본회의 참석 독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오는 28일
4·10 총선에서 한 석도 얻지 못해 22대 국회에서 원외 정당이 된 정의당 차기 대표에 권영국 변호사가 선출됐다.정의당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모바일·ARS 투표에서 신임 당 대표로 권 변호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투표에는 선거권자 1만5042명 중 4408명이 참여
평창군의회가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제천~평창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결의문을 발표했다.27일 평창군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제천~평창 고속철도망 구축만이 지방위기의 명백한 타개 방법이며 지역생존의 핵심이라 확신한다"며
충남 아산시청 소속 직원이 부당한 인사를 이유로 박경귀 아산시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아산시와 제보자 A씨 등에 따르면 학예연구사인 A씨는 지난해 11월 박경귀 시장을 상대로 법원에 인사발령 취소 처분 소송을 제기했다.아산시 문화유산
용인특례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역주도 미래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 등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공모사업은 올해 6월 '분산에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당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강 전 감사는 지난 23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와 관련해 "채상병 특검법 처리보다 중요하다"며 "합의가 돼 있는 범위 내에서 연금개혁안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여야가 모수 개혁에 대해 어느 정도 의견 접근에 이른 만큼 21대 국회에서 개혁안을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민의힘을 향해 21대 국회 임기 내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촉구했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소병철 민주당 법사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개혁, 해병사망순직사건, 민주유공
우리나라 해양수산부가 제안한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탱크의 설계기준 개정안' 등 국제기준(IGF code)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26일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5~2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MO 제108차 해사안전위원회는 '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24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9건, 동의안 20건, 예산안 4건 등 총 50건을 의결했다.도의회는 이날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안을 가결했다.도가
제주도가 중국 주요 관광기업들과 협력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9회 제주포럼에서 제주-중국 관광협력 세션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30일 오후 3시20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끌 충청지방정부연합, 이른바 충청 메가시티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설치가 공식 승인되면서 속도감 있게 각종 현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행안부의 공식 승인은 동일권역 광역자치단체들이 참여하는 메가시티 출범으로는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충청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