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제자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고등학교 교사가 구속 송치됐다.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력 추행) 등 혐의를 받는 전남 모 고등학교 교사인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A씨는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화순군이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만원 임대주택' 사업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100가구 모집에 657명이 몰렸다.청년형은 50가구 모집에 606명이 몰려 12대 1의
전남도가 2008년 도입한 계약심사제를 통해 그동안 총 1조20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노하우를 일선 공직자들과 공유했다.전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용역·시공회사, 건설자재 생산기업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김영록 전남지사가 마틴 둘릭 독일 연방상원의원 겸 작센주 부총리와 만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이뤄진 면담에서 김 지사와 마틴 둘릭 상원의원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과 균형발전 정책, 지방
5·18민주화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작성 중인 5·18 진상규명 종합 보고서와 대정부 권고안에 대해 광주지역 사회가 사법부의 기존 판결을 인용해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40년 넘도록 전두환 신군부가 왜곡의 뿌리로 삼아온 권모 일병 사망사건, 전남지역 무기고
전남대학교병원 새 병원 건립 사업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만간 나온다.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핵심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접근권의 격차 해소'라며 부산대병원 병동 신축 비용 7000억 원 전액 지원을 약속한 만큼, 정부의
집단휴학 신청으로 의과대학 개강을 두 달째 미루고 있는 전남대·조선대가 증원이 반영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제출까지 임박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졌다.집단유급만은 막고자 개강을 미뤘지만 '증원 반대' 입장인 의대생들은 요지부동이고, 입시 전형을 조만간 확정하면 증원은 돌이킬 수
특전회 초청 행사로 갈라선 5·18민주화운동 단체와 광주 시민사회가 44주기 5·18 민간행사에 함께 할 길이 열렸다.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올해 제44주기 기념행사부터 시민을 모시고 시민사회와 함께
전남도가 지방소멸 대응방안의 하나로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이민청) 유치 전략에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사실상 21대 국회를 넘겨 22대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 데다 6개월 간의 법안 경과규정을
완도군은 25일 봄철 전복 대량 출하 시기에 맞춰 26일부터 5월17일까지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완도군전복협회, 한국전복유통협회, 남도전복연합회 등이 전복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한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 무마에 힘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귀띔해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25일 404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 6급 수사관
전남 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만취 상태로 가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남구 송하동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동생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 손을 다친 B씨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 환자가 입원 첫날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3시59분께 광주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여성 환자 A씨가 5층 난간에서 떨어졌다.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 도중
아들에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전자충격기)에 맞고 붙잡힌 지 1시간 32분 만에 숨진 50대의 사인 규명이 본격화된다.현장 상황이 테이저건 사용 요건이었다고 해도, 부검에서 직접 사인으로 판명될 경우 장비 자체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