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추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지역화폐 할인·캐시백 적립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모바일 지역화폐 '나주사랑카드' 판매액이 60억원을 돌파했다.이 같은 판매액은 지난 설 명절보다 14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한 달 기준 역대 최고 판매액을 기록하며 지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살해한 A(30)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0시44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병원 인근 길거리에서 B(17)양을 흉기로
'대리모'를 구해 아이를 출산한 뒤 돈을 건네 받은 대리모를 비롯해 불임부부와 브로커 등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로 대리모 30대 여성 A씨와 대리출산을 의뢰한 50대 남성 B씨 부부 등 3명을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와
10·16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전남지역은 영광·곡성 2개 선거구에서 모두 8명이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집계(오후 5시40분 현재)에 따르면 영광군수·곡성군수 재선거는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광군수, 곡성군수 각 4대 1을
2013년 이래 최근 10년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마약 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검거한 마약 사범은 총 2298명이다.특히 20
전남 신안군은 맞춤형 중장기 임대농장인 비금면 '퍼플 바나나 시범단지'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신안군의 맞춤형 중장기 임대농장은 기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과는 달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5년 이상 장기임대 운영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시범단지는 기
전남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축인 지역의료원 3곳 모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째 100억대 안팎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4
조선대학교가 교내 청소노동자들이 마련한 민들레 장학금 200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본관 청출어룸에서 민들레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 김은경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조선대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장학금을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 사건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았던 현직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지역 A변호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A변호사는 지난해 광주 지역 한 저축은행 부실 대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교육·의료 등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던 무적자가 50여년 만에 새로운 성(姓)과 본(本)을 얻게 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가정법원 가사4단독 김용민 판사는 공부상 등록이 되지 않은 무적자 A씨가 청구한 '성과 본 창설 허가'를 인용했다.A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에게 법원이 선고를 유예했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4단독 박병규 판사는 26일 뇌물요구 혐의로 기소된 여수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4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선고유예는 유죄가 인정되지만 정상을 참작해
최근 5년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불법 촬영 범죄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에서는 불법 촬영 범죄는 731건(검거 727명)이었다.
전남 해남군은 지난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선도적인 자치행정을 인정받아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했다. 지역발전
전남 곡성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를 벌이던 직원 4명이 다쳤다.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6분께 곡성군 석곡면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20분
새벽 광주 도심에서 고가의 수입 법인차를 몰다가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도주 사흘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2)씨를 26일 오후 9시 50분께 서울 모처에서 긴급체포했다.김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