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고깃집에서 손님이 남긴 음식을 재사용한 사실이 전 직원의 제보로 알려졌다.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소고기, 육회, 돼지고기 등 육류를 주로 판매하는 한 유명 식당에서 일했던 직원 A씨가 촬영한 주방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손님에게 나갔던 접시에 담긴 김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여 5000여 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글을 게시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부
재직 증명서 또는 사업자 등록 증빙 서류를 꾸며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법 '작업 대출'을 받는데 가담한 20대들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각기 기소된 A(23)씨와 B(24)씨에게 각기 징역 1년, 징역 10개월
군 복무 당시 여성 상관들에 대한 성적 모욕 발언을 일삼아 기소된 20대가 징역형의 선고유예 선처를 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육군 예비역 A(23)씨에게 징역 6개월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전남 목포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핵심수단 중 하나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현 정부의 핵심 경제정
올해 처음으로 뉴질랜드 수출길에 오른 나주쌀 대표브랜드 '새청무'의 해외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쫄깃한 식감과 밥맛 좋은 쌀로 현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를 넘어 올 하반기 호주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서다.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
전남 나주 운전면허시험장에서 50대 시험 응시자가 심정지를 겪었으나 시험장 직원의 발빠른 대처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21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7분께 나주시 삼영동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대형버스 기능시험에 응시하고 있던 A(52)씨가 의식을 잃었다
검찰이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 무죄 선고를 받은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광주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20일 2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서 무죄 선고를 받은 박 시장의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의 지역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등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53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가 적어 예체능이나 토의·토론 수업 등의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근 초등학교들이 협력, 교육과정
광주 서구 중앙공원 1지구 공사현장에서 6000여t에 달하는 쓰레기 더미가 발견됐다. 과거 행정 당국의 위탁을 받아 생활쓰레기를 수거한 업체들이 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된다.20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1지구
"한여름 밤, 순천만국가정원을 산책하며 낭만을 만끽하세요."향긋한 여름꽃과 푸른 나뭇잎, 호숫길이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간 관람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문화콘텐츠를 더해 새롭게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일 오후 9시
일용직 후배와 사소한 시비를 벌이다 불 붙이고 흉기로 살해까지 한 40대가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지혜)는 20일 살인·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했다.A씨는 지난
교육 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0일 "제보에 따르면 광주 모 고등학교 현직 교사인 A씨가 입시컨설팅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직 교원임에도 직접 입시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회당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고 주장했다.시민모임은 "심지어 해당 학원
국가유산청은 해남 거칠마 토성에서 마한 때 만들어진 제사 의례 공간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해남 거칠마 토성은 전체 둘레가 385m, 면적은 6000여㎡로, 거칠매산 정상부를 감싸며 토루를 담처럼 쌓아 만들어졌다.한반도, 중국, 일본 등 동북아 고대 세력들이 사용하
전남 함평경찰서 소속 경감급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음주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으로 함평경찰서 소속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경감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