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조선통신사 축제-평화로(路)'를 개최한다.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년 간 축소했다가 올해는 정상 규모로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선보인다.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평화의 문화사절단 행렬 ▲조선통신사선(船) 뱃길 탐방 ▲
태국에서 165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수출입 물품 선적에 사용되는 화물 운반대(팔레트)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공범 2명이 추가로 검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7일 '태국 팔레트 50㎏ 밀수 사건'
부산 지역 초등학교 공사현장에서 수차례 집회를 열어 개학일을 연기시키는 등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종필)는 5일 A(50대)씨를 특수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여중생 2명을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2명에게 각각 징역 9년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A(50대)씨와 B(40대)씨에게
1년여 동안 끌어온 조국(60) 전 법무부의 딸 조민(32)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관련 소송의 1심 판결이 6일 내려질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는 6일 오전 10시 부산법원
호우·강풍주의보가 발효된 5일 부산 지역에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6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건물에서 벽돌 일부가 아래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부산소방에 의해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이외에도 공사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태운 차량 행렬이 4일 오후 부산 남구 평화공원 인근을 지나자 이를 환영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너나 할 거 없이 손에 쥔 깃발을 힘차게 흔들었다.이날 BIE 실사단을 환영하기 위해 남구 주민과 구청의 세계박람회 홍보단인 다온단, 지역
부산 기장군은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조성 구상 연구(융합클러스터 구상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동남권 산단)를 중심으로 방사선 의·과학 분야 메카로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채비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동남권 산단은 첨단 방사선 의·
부산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31일 학교 급식과 돌봄 등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학비연대 파업 참가 규모는 전체 조합원 1만1450명 중 810명(7%)이다.이는 지난해 11월 파업 대비 참가인원
근거 없는 공사대금을 요구하며 건물 주인을 약 11시간을 감금한 채 무차별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는 31일 A(50대)씨를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19일 부산 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재산이 전년 대비 1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대상자 2037명에 대한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0일 공개했다.박 시장은 57억3429만원을 신고해 전년 대비 10억4972만원 증가했다. 박 시장은 배우자 명
차세대 이차전지용 전극의 촉매에 '식물 뿌리 디자인 전략'을 적용해 높은 내구성을 확보한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부경대학교는 고민성 교수 연구팀이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장해성 박사와
모친의 장례식날 부조금과 부동산 매각 등의 문제로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5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7년형을 선고했다.
노숙 생활을 하다가 집에 몰래 침입해 고가의 장신구 등을 훔치고 집주인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했다.1심이 인정한 범죄
올 하반기부터 부산시내 약 16만명의 어린이(만 12세 이하)들의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의 대중교통 요금이 전면 무료화 된다. 또 월 대중교통요금이 4만5000원을 초과한 부산시민의 경우 초과금액을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전액 환급 받는다.박형준 부산시장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