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지키는 참패를 당했다.하지만 11일 열린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에서는 총선 승리에 대한 환호는 없었다. 민주당은 여
외교부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대만에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현을 덮친 규모 7.2(미국·유럽 발표 기준 7.4) 지진으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1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외교부는 "이번 지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몸을 던져 창당을 한 각오로 22대 국회에서 성과를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혁신당은 대중연설, 음향시설 및 유세차 사용, 현수막 게재 등을 모두 못하는 악조건에서 선
여야는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엇갈린 판세 전망을 내놓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총선이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어 박빙 지역이 늘었다는 주장이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인 김준형 후보의 아들을 포함한 세 자녀가 모두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국적을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대한민국 관보에 따르면, 김 후보의 아들과 두 딸은 모두 2015년 3월 30일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 당시 장녀는
4·10 총선 지역구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오늘이 투표일이면 지역구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는 28일 자신의 전관예우 재산 증식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임하겠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저의 사건 수임은 배우자와 무관한 일"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고위공직자 재산신고에 가상자산 항목이 포함된 가운데, 재산공개 대상자 112명이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했다.이들의 보유 총액은 47억원으로, 1위는 10억원을 신고한 조만형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
울산을 방문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10대 공약으로 도입하려는 비동의 간음죄에 대해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한 위원장은 26일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동의 간음죄가 도입되면 입증 책임이 검사가 아닌 혐의자에게 있게 된다"며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을 수용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의사 면허 취소 처분을 유예하기로 전격 결정한 데는 4·10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 위원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또 의대 교수들이 예고한대로 오는 25일 집
국민의힘은 22일 4·10 총선에서 기호 4번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 5명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보냈다.김병욱·김영식·김용판·김희곤·이주환 의원 등 5명은 전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겼다.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
'언론인 회칼 테러' 논란이 불거진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도 황 수석은 불참했다.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황 수석의 자리에는 이도운 홍보수석이 착석해 대통령의 이야기를 들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들이 줄줄이 22대 총선 공천장을 받았다. '비명횡사'를 넘어 노골적인 측근 챙기기란 비판이 나온다.1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변호인이었던 이건태 변호사는
개혁신당은 11일 4·10 총선에서 경북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구에서 후보자를 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구 2차 공천심사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추천
4·10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탄핵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 방탄용' 공천에서 특검이 부결되자마자 알토란 지역 강남벨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