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할 것으로 11일 확인됐다.이날 양 의원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양 의원은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중앙기업회 KBIZ홀에서 행사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힌다.앞서 양 의원은 지난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검찰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민주당 안팎에서는 체포동의안 가결(통과)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돈 봉투 사건과 더불어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투자 논란까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36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국가 주요 인사와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기념식은 '민주路-같이 걸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제36주년 6·10 민주항쟁을 맞아 "낡은 이분법을 청산하는 게 6월 정신을 지키는 길"이라며 "독재정권의 통치는 언제나 권력의 반대편을 악마화하는 것에서 시작됐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외교부가 한국 정부를 비판한 싱하이밍
해군은 8일 부산 작전기지에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적용한 상륙작전을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작전 시연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과 연계해 해군이 추진 중인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모습을 그려보고 민·관·군이 함께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국내
군이 서해상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동체 잔해 인양 작업을 일주일째인 6일에도 이어갔지만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동체 일부를 인양하기 위한 수중작업을 진행지만 유속이 빠르고 시계가 좋지 않아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이래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임명을 놓고 민주당 지도부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설전을 벌였다. 최 전 함장은 이 위원장 선임에 "현충일 선물"이라며 비꼬으며 해촉을 촉구한 반면 민주당은 부하를 다 죽인 최 전 함장에 "무슨 낯짝이냐"며 비판
횡령, 리베이트 수수, 허위수령, 사적 사용, 서류조작 등 최근 3년 간 민간단체의 국고 보조금 부정·비리는 1865건이었고 부정사용 금액만 314억원이었다. 최근 3년 간 민간단체 국고 보조금은 총 9조9000억원에 달했다.정부는 적발된 민간단체의 사업에 대해 보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일 여권의 압박에도 감사원의 감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위원회의를 열고 고위직 공무원의 자녀 채용 관련 특별감사 후속 조치, 외부기관 조사, 후임 사무총장·차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31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시설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또 시찰단 21명의 명단도 모두 공개했다.시찰단을 이끈 유국희 단장은 이날 오전 정
여야는 30일 욱일기와 유사한 자위대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부산항에 입항한 것을 두고 친일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위대가 전범기인 욱일기와 같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때도 자위대기를 단 함정이 입항한 바 있다고 맞섰다.유정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정부가 후쿠시마로 파견한 오염수 시찰단에 대해 "시찰단이 투명하게 운영되지 못한 것에 대해 굉장히 비판받아야 한다"며 "시찰단에도 분명 국민 세금이 들어가 있을텐데 그 명단조차 공개하지 못하는 건 어느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
여야는 22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을 두고 엇갈린 목소리를 내놨다.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비과학적인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야당은 일본 오염수 투기에 병풍 서주면 안된다고 압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이 21일 종료됐다.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에 따라 호주, 인도와 함께 초청국 자격을 얻은 윤 대통령은 2박3일간 총 3개의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했다.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현장 시찰단 논의를 위한 한일 실무선급 화상회의가 17일 개최됐다.지난 12일 1차 한일 국장급 대면 회의에 이어 이날 오후엔 양측 외교 당국 심의관급과 관계 부처 전문가들이 화상으로 2차 회의를 진행했다.우리 측은 시찰단의 성격과 활동 범위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