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당 혁신위원회가 조만간 '대의원제 폐지'에 준하는 혁신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지금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게 많은 의원의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와 관련된 질의에 "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두고 "도덕성이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라 비판하며 공세에 나섰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양심은 도대체 얼마짜리인가"라며 "300만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노인 비하 발언, 개인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혁신위 활동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지금의 혁신위는 이미 도덕적인 명분과 신뢰를 상실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
국민의힘은 4일 신평 변호사의 '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선 수도권 의석이 전멸하는 결과가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여론조사를 실시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지난 3일)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전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이 구속됐다.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의원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위원회)는 3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요청에 따라 작성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보고서가 수산물 수입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어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위원회는 이날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부실 시공 처벌 강화와 건설 감리 업체 안전 책임 강화 등의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정계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누락 부실시공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비리 문제는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리가 있는 문제에 대해선 검찰이 수사하고 특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공사 과정에서 철근이 누락된 '순살 아파트'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감사, 수사와 별도로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아파트 부실시공 사태의 전모를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다.TF 위원장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김정재
더불어민주당은 8월 첫날 우편 물류센터를 찾아 폭염 속 근로자들의 노동 현장을 점검하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1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있는 동서울우편물류센터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폭염 근무 관련 애로사항을 들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여권 입장에서) 추석 밥상에 민주당의 도덕성이 올라 그것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라며 9월말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을 제기했다.조 의원은 이날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
여야가 선거법 개정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다음달 1일부터 정당 간 현수막 전쟁이 벌어질 모양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현행 선거법의 '선거일 180일 전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인쇄물 현수막 등 시설물 설치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금지 기간이 길어 정
최근 정의당을 탈당한 인사들을 주축으로 한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새진추) 제안 모임'이 30일 출범했다.정의당 전 수석대변인인 정호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새진추 인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발족식을 열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범진보정치 공동의
여야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반대는 여당 발목잡기"라고 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인사 청문 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인선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30일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소환하는 등 당시 '성남시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종 책임자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검찰은 필요한 경우 구속영장도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