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유럽, 아시아 등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각각 3억달러 규모의 3·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fixed)으로 구성돼 있다.가산금리(스프레드)는 각각 같은 만기의 미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내달 중순부터 업무에 착수한다. 초대 이사장에는 이윤상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 임명됐다.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따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공단)의 설립 등기를 신청해 내달 중순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2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독도 교육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 시수를 10시간 이상 권장한다.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독도 교육 자료도 보급한다.독도의 날(10월 25일)을 전후로 1주
경남 진주·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진 피로 누적으로 하루 휴진한다고 24일 밝혔다.경상국립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주당 70~100이상의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에 따라 휴진을 결정했다.이에
경남경찰청이 의령군의원의 '고가 패딩 배부' 사건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의원 등을 지난해 5월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사건이 조만간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24일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 마무리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이 국민의힘 이성권 사하갑 당선인의 부정관건선거 논란과 관련해 "이 당선인은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인은 "재선 국회의원의 품격을 보이고 협치를 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최 의원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4일 오전 부산 동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일본영사관) 앞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100마리의 노랑나비들이 날아올랐다.이날 일본영사관 앞에 모인 부산여성단체연합은 100차 부산수요시위를 열었다.부산수요시위는 부산여성단체연합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일본영사관 인근에
부산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작가가 소녀상에 검정 봉지를 씌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고소했다.김 작가는 지난 23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A씨가 저작권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김 작가는 A씨를 고소한 취지에 대해 "제 작품에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대학교병원의 도심 이전 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동구지역 정치권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 당선인(동구)이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대의대 이전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
임진왜란 때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갔다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역관(譯官) 최천종(崔天宗)과 부관 김한중(金漢重)의 유해를 고국으로 옮겨와야 한다는 한 사학자의 주장이 제기됐다.23일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에 따르면 일본과 한국 문화사에서 높이 평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나노융합연구센터 한중탁 박사와 이도근 학생연구원이 리튬이온전지 음극재의 고용량·고안정성을 확보하는 '실리콘-질소도핑 카본 복합음극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실리콘은 리튬이온전지의 기존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었습니다.”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무고한 주민 56명이 희생당한지 42년만에 천추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첫 추념 행사가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령4·26추모공원에서 군 주관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일명 '우순
해외에서 밀반입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가상화폐를 받고 마약을 거래·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SNS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매한 해외총책 A(4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국내 송환절차를 진행
10년 동안 200여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병원 진료를 받고 약을 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판사 조서영)은 국민건강보험법 및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