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진 피로 누적으로 하루 휴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주당 70~100이상의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에 따라 휴진을 결정했다.
이에 최근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휴진 여부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오는 30일 하루만 외래진료 및 수술을 하지 않고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경상국립대 의대 관계자는 "이번 휴진은 피로 누적에 따른 일시적 조치이다"며 "아직 정기적 휴진 계획은 없으며 이날 하루 휴진을 제외하고는 그대로 정상 진료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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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