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했던 대학 친구와 선후배들이 아들의 꿈까지 이뤄주길 바랍니다."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아들이 다녔던 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한 부모가 있어 울림을 주고 있다.국립창원대학교는 8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고(故) 손성혁 학생 부모님 대학발전기금 1억
부동산 작업대출을 빙자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휴대전화 단말기와 유심 팔아넘기고 할부금은 명의자에게 떠넘기는 등의 수법으로 15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명 '가개통폰' 사기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8일 사기 등의 혐의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부산의 한 지방차지단체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관내 모 단체의 전 임원 B씨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인 C씨를 챙겨달라고
부산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접종을 당부하는 등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8일 밝혔다.일본뇌염 주의보는 그해에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면 발령된다.지난달 29일
부부싸움을 말리던 아들이 자신을 1차례 때렸다는 이유로 발로 차고 주먹으로 얼굴 등을 폭행한 친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
경남 양산시는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별지3호)와 이행계획서(별지5호)를 접수하는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6일 공포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의한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7년 2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 용역사인 주식회사 유신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기후 대응 기금 활용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사업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한 데다가 해외에서 필로폰 밀반입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부산지역 사전 투표율은 29.57%로 집계됐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총선 사전투표에서 부산 유권자 288만4261명 중 85만287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전국 평균 투표율 31.28%보다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소는 군부가 설치했고 여기에 종사한 위안부마저 강제 동원됐다는 사실이 문서로 재확인됐다.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4일 최근 입수한 일본 문서에서 일본 육군이 주둔한 광둥 야전군부대에 군 통치자가 내린 문서(소화 14년 8월1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일부터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올빰야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올빰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22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주 2000여 명의 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우리는 단 0.73% 차이로 이 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박영미(중·영도) 후보 유세 지원에서 "4월 10일은 누군가가 국회의원이 되
부산의 한 전직 군수 누나가 곗돈 17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송영인)는 사기 혐의로 A(6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전직 군수의 누나인 A씨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10개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곳곳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원에 어려움을 겪던 60대 폐렴 환자가 부산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4일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34분께 부산의 한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전국 성인용품점에 불법으로 공급한 일당이 검거됐다.울산경찰청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또한 이들에게 약품을 공급한 제약회사 간부 B씨 등 3명은 입건됐다.A씨 등 8명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