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과 지도자 전원이 대회 7일만인 8일 새만금을 떠나 전국 8개 시·도로 뿔뿔이 흩어졌다.이들은 128개 비상 숙소에 짐을 풀었으며 남은 4박5일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업에서 마련한 문화·관광 위주의 프로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된 지 2년이 지난 가운데, 건설업체 대표 10명 중 8명 이상이 해당 제도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의뢰로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종합·전문건설업체
윤석열 정부가 국무조정실 총괄 하에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사업을 감사한 결과 부정·비리를 저질렀다고 지목된 한 단체가 7일 대통령실을 명예훼손죄와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민단체 통일문화연합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보도 당사
7일부터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김포와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신분증과 탑승권을 따로 보여 줄 필요 없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졌다.한국공항공사는 이날부터 SKT·KT·LG U+ 이동통신 3사와 전국공항에서 국내선 이용시 항공기 탑승권과
정부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회의를 소집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6일 오후 5시께 태풍 북상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주재하고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
전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직후, 전국에서 유사 범행을 저지르겠단 예고 글이 온라인상에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범행 장소로 지목된 장소에 대해선 수색 작업도 벌이고 있다.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장맛비가 끝나기 무섭게 전국이 '한증막 무더위'에 신음하고 있다. 기상청은 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 여름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제 8월의 초입인 데다가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돼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에서 부패행위로 면직되거나 퇴직 후 직무 관련 부패행위로 처벌받은 사람('비위면직자 등') 중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한 14명을 적발하고 이 중 7명에 대해 해임요구 및 고발 조치를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권익위는 이날 최근 5년간 발생한 비위면직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내 생활관 객실을 국립공원공단(공단) 직원과 지인 등이 무료로 부당하게 사용해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권익위는 이날 전국 8개 생태탐방원(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내장산, 소백산, 가야산, 무등산, 한려수도) '예비객실'의
공사 과정에서 보강 철근이 누락된 한국토지주택공사 발주한 아파트 15곳의 명단이 전격 공개됐다. 건설 산업 전반에 걸쳐 부실 설계·시공·감리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정부는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임대·
앞으로 다회용 컵은 폐기 시 재활용이 쉽도록 무색으로 제작하고 세척할 때도 얼룩이 없게 해야 한다. 이염이나 긁힘·변형 시에는 폐기해야 한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다회용기 제작·취급 및 세척 과정에 대한 위생기준'과 '다회용기 보급 국고보조사업 실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원인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여당은 교권 하락의 원인을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학생들의 과도한 인권 보호가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명 야당에서는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맞서고 있는 상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19종의 성체줄기세포를 안정적으로 동결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19종 중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은 산양과 미호종개, 퉁사리, 감돌고기, 여울마자, 흰수마자 등 6종이 있다.멸종위기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체납 민원 해소방안'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통장압류, 병원 진료 제한 등 건보료 체납으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논의한다.권익위는 이날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 사회복지, 법조계, 언론계 등 각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이초등학교 사건의 배경으로 '학부모의 갑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단체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일부 학부모가 문제라고 지적했다.'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은 25일 논평을 내고 "슬픔과 상실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