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드니 시장개척단 110만 달러 계약추진

고양·구리·남양주·파주 6개사 수출 집중 지원
유력 바이어와 총 23건 518만 달러 상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호주 시드니 시장개척단'을 통해 11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경과원과 KOTRA는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와 함께 16~20일 5일간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진행했다. 고양시 3개사, 구리시·남양주시·파주시 각 1개사 등 총 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대면 상담방식으로 진행, 약 23건 518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과 11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 중 남양주시 소재 ㈜다원체어스는 거래 경험이 있는 T사 등 5건의 집중 방문 상담을 진행, 총 7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구리시 소재 ㈜더정진(소방용 손전등)은 소방 유통 업체인 F사와 구매 수량별 할인 등의 내용을 포함한 상담을 진행했다. 추후 독점 계약을 위한 샘플 발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시드니 파견상담에 이어 이번 주부터 멜버른, 오클랜드 시장을 중심으로 남양주, 파주, 포천 소재 총 10개 사가 1대1 바이어 화상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031-850-71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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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