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인 2일 당대표 선거에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윤상현 의원, 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 강신업 변호사 등 7명이 당대표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이만희 의원, 태영호 의원, 정미경 전 의원, 이용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정동희 작가,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11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별도로 1명을 뽑는 청년최고위원 선거에는 지성호 의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이욱희 충북도의원, 김영호 변호사, '나는 국대다' 참가자였던 서원렬씨 등 5명이 후보자로 등로했다.
선관위는 오는 3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오는 5일 회의에서 자격심사를 한다.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해 당대표 후보를 4명, 최고위원 후보를 8명, 청년최고위원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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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임정기 서울본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