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은 '소아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4일 오후 연제구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부산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역' 대표 성창용 의원(국민의힘·사하구3)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형철 의원(국민의힘·연제구2)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정진우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염석란 부산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의 토론이 이뤄졌다.
김 의원은 "공청회를 통해 얻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조례 개정안에 적극 반영해 부산형 소아응급의료 체계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6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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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