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20분께 부산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반대편 차선을 넘어가 택시와 버스, SUV, 화물차 2대 등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반대편 차로의 택시 운전자 B(70대)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또 A씨는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운전자와 승객, SUV 운전자 등 8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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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