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주요 사업장 방문 추진 상황 점검
지난 2월 남해 시작해 18개 시·군 방문 완료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등 확대의장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밀양, 창녕, 합천, 의령 지역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현지의정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의정 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진상락 원내대표,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장단과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한다.
첫날은 26일 의장단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창녕에 위치한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진부 의장은 "도민이 휴식할 수 있고 자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으로 이동한 의장단은 세계유산 등재 옥전고분군과 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세계유산 지정에 따른 축하와 함께 세계유산 보전 방안 및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의령 자굴산~한우산 관광벨트 연계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의령 대의면 신전리~궁류면 벽계리 일원의 도로정비, 터널공사에 대한 추진 상황을 챙길 예정이다.
이로써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지난 2월 남해군 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 주요현장 방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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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